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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연합판매사업을 통해 고랭지배추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 유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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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6-13 | 조회수 | 5606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반복되는 고랭지배추 수급불안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강원도와 함께 자율적 수급조절협의체를 구성하고, 광역 출하조직을 통해 연합판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ㅇ 배추는 김치의 주재료로서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서민경제에 파급력이 큰 품목이나 가격 변동폭이 커 수급불안의 대명사처럼 간주되어 왔다. 특히, 지난 ‘10년 배추파동 시 포기당 1만원이 넘게 가격이 상승하면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바 있다. ㅇ 고랭지배추는 재배지역이 강원도에 집중되어 있으며, 8~9월 가락시장 공급물량의 9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처럼 주산지역이 집중되어 있어 기상이변에 취약한 반면에, 오히려 타 품목 및 작형에 비해 조직화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 농식품부는 지자체, 생산자단체, 유통인 등이 참여하는 자율적인 수급조절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전적이고 선제적인 수급조절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하고, 제도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산지조직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ㅇ 특히, 이번 고랭지배추 수급조절협의회는 지자체(강원도)의 적극적 주도로 주산지역 조합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ㅇ 그 동안 풋고추, 토마토 등 일부 시설채소를 대상으로 강원 지역농협 차원에서 연합판매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나,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하여 가격 변동성이 높은 배추를 대상으로 연합판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최초 사례이다. □ 효율적 연합판매사업을 위해 수급조절협의회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연합사업단이 광역 출하조직으로서 안정생산 지원, 마케팅 총괄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ㅇ (출하 전 단계) 고랭지배추의 안정 생산을 위해 재배면적 신고제와 연계하여 조직화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적 재배면적 조절을 유도하고, 산지작업반을 운영하여 병충해 방제, 수확작업 등 생산관리를 지원해 나가며, ㅇ (출하단계) 연합사업단을 중심으로 출하・판매 창구를 일원화하여 시장교섭력을 확대하고, 순기별 출하계획을 수립하여 조합별 개별출하에 따른 홍수 출하를 막고 적정 물량이 분산 출하되도록 조절할 계획이며, - 어울러, 정가수의매매를 확대하고 판매처도 다각화하여 농가가 안정적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ㅇ (수급안정) 기상이변에 따른 수급불안에 대비하여 자체적으로 고랭지배추 수급안정자금을 조성하고 자율적인 수급조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농식품부는 수급불안 시 자체 기금을 활용하여 수급안정 조치를 추진할 경우, 정부자금을 매칭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농식품부는 ‘17년까지 고랭지배추 평년생산량(181천톤)의 50% 수준까지 취급물량을 확대하여 안정적인 수급조절 능력을 확보하고, 재배면적 상위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조직화를 확대하여 이를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 사업목표 : (‘14년) 50천톤 → (‘15년) 65 → (‘16년) 80 → (‘17년) 90 * 참여농가 : (‘14년) 200호 → (’15년) 260 → (‘16년) 330 → (‘17년) 400 ㅇ 또한, 자율적 수급조절체계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참여 조합에 대해 가공・저장 시설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계약위반 농가에 대한 제재도 강화하여 실질적 이행을 담보해 나가도록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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