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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가공식품 수입 늘고 농임산물 수입은 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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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02-13 | 조회수 | 8288 |
<P id=subtit1><STRONG>지난 10년간 식생활 변화 따라…지난해 수입식품 총규모 132억 달러</STRONG></P><DIV class=view_cont><P>우리나라에 수입된 식품은 지난 10년간 식생활 변화로 가공식품 비중은 늘고 농임산물 비중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R><BR>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1~2011년 수입식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식생활 환경 및 식품섭취 패턴 변화로 수입식품 패턴도 바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BR><BR>2011년 수입식품 규모는 132억달러로 2001년(42억 8000만달러)에 비해 208% 이상 급증하며 해마다 20% 정도 증가한 반면 수입식품 물량은 2001년 1052만톤에서 2011년 1346만톤으로 28% 늘면서 연 평균 2% 증가했다. 이는 수입식품 중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가공식품의 비중이 늘고 농임산물 비중이 줄어드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BR><BR>식약청은 “지난 10년간 외식이 늘고 즉석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등의 식생활 변화로 가공식품의 수입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BR><BR>수입식품 중 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중량 기준)은 2001년 27.1%에서 2011년에는 36.6%로 높아진 반면 농임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1년 70.2%에서 2011년에는 59.6%로 낮아졌다. 또한 가공식품 수입 물량은 2011년 493만톤으로 2001년(285만톤) 대비 73% 증가했으나 농임산물의 경우 2011년 801만톤으로 2001년(738만톤) 대비 8.5% 증가하는 데 그쳤다.<BR><BR>2001~2011년 식품을 수입하는 주요 국가들은 미국, 중국, 호주로 큰 변화는 없었으나 점차 중국에서 수입하는 식품은 늘어나고 미국에서의 수입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BR><BR>중국에서 수입하는 식품 비중은 2001년 8.8%(93만톤)에서 2011년 18.6%(250만톤)로 증가했으며, 미국의 경우 2001년 36.6%(385만톤)에서 2011년 27.1%(364만톤)로 감소했다. 수입식품 규모(금액 기준)도 중국은 2001년 5억 1000만 달러에서 2011년 26억 8000만달러로 423% 급증한 반면 미국은 2001년 12억 9000만달러에서 2011년 27억 3000만 달러로 111% 늘었다.<BR><BR>수입식품 중 상위 품목들은 밀·옥수수·대두 등 농임산물이 차지했다. <BR><BR>중량을 기준으로 할 경우 밀·옥수수·대두 등의 순이었으며 밀은 이 기간 동안 수입물량이 0.2% 증가하는 데 그쳤고 옥수수와 대두의 경우 수입물량이 각각 10.8%와 19.4% 감소했다.</P><P>금액 기준으로도 수입 상위 품목들은 밀·옥수수·대두 등이었으며, 상대적으로 수입이 급증한 품목은 배추김치·냉동고추·현미 등으로 배추김치의 경우 2001년 21만달러에서 2011년 1억 1600만달러로 546배 증가했고 냉동고추와 현미도 각각 36배와 10배 이상 늘었다.<BR><BR>또한 기호식품인 커피는 생두 규모로 2001년 6400만달러에서 2011년 4억 8900만 달러로 6배 이상 늘었고, 가공 커피도 2001년 1500만 달러에서 2011년 1억 7900만 달러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BR><BR>한편, 2011년 일본산 수입식품 규모는 4억 6100만 달러로 전년(5억1400만달러) 대비 10.3% 줄었고, 물량도 5.6% 감소했다.<BR><BR>상대적으로 급감한 품목은 에리스리톨(식품첨가물), 개별인정형건강기능식품, 카레, 즉석조리식품, 수산물가공품, 복합조미식품 등 이다. 이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해 국민들의 일본산 식품의 기피현상과 일본산 전 제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실시 등의 요인으로 수입자들이 수입선을 다변화 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BR><BR>식약청은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수입식품 검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점진적으로 우리나라 안전 기준에 적합한 제품이 수입되고 있다”고 밝혔다.<BR><BR>수입식품 건수는 2001년 14만 7742건에서 2011년 31만 2729건으로 112% 증가했고 정밀검사 비율도 15%(2001년)에서 25%(2011년)로 증가했으나 부적합 비율은 0.59%(2001년)에서 0.33%(2011년)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는 우리나라 기준에 적합한 식품이 수입되도록 주요 수출국과 위생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부적합 제조업소에 대하여 적극적인 실사를 통하여 홍보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부적합 사유로 식품첨가물 사용 위반, 성분 함량 등 기준·규격 위반, 미생물 기준 위반 등이 가장 많았으며 이들 부적합 수입식품은 해당국으로 반송되거나 폐기됐다.<BR><BR>식약청은 “향후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물질, 부적합 이력이 있는 제품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라며 “주요 수입국가의 수입품목과 부적합 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입단계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P></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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