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톤 격리조치 이후 산지 쌀값이 소폭 상승하거나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안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된다.<BR><BR>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5일 현재 산지 쌀값은 지난 5월 25일 대비 656원(0.5%) 상승한 13만4348원(80kg 기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원(△0.3%), 충북(△0.5%) 등에서 다소 하락했으며 경기(0.3%), 충남(0.1%), 전남(0.3%), 경북(1.3%), 경남(0.6%) 등에서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BR><BR>농식품부 관계자는 “재래시장과 RPC 등 현장조사 결과 수급상황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향후 쌀값은 보합 내지 약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장 분위기도 이와 비슷한 상황. 충남지역 RPC 관계자는 “20만톤 격리 이후 쌀값이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며 “다음 주부터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도 보인다”고 전했다. <BR><BR>이처럼 쌀값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띠고 있지만, 현재 재고상황을 볼 때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긴 힘들 것이란 전망도 있다. 또 올해는 햇곡이 나오는 추석이 예년보다 빠르고 앞으로의 기상여건에 따라 작황에 변수가 있어 어느 해 보다 수확기 쌀값 형성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현재 판매가 부진한 MMA 물량이 유통시장에서 어떻게 전개될지도 아직 유동적 상황이라 앞으로의 쌀값 형성에 영향을 줄 여지도 있다는 지적이다. <!-- 기사 내용 끝 --><BR><P align=right>-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10.6.14) -<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