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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포도·복숭아, 상품성저하·소비부진 ‘이중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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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8-26 | 조회수 | 3629 |
‘엎친데 덮쳤다.’<BR><BR> 지난 6월 첫 출하시기 포도와 복숭아 도매가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며 약보합세를 형성했으나 긴 장마와 일조량 감소에 따른 상품성저하, 소비부진 등이 이어지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BR><BR> 특히 대형유통업체의 직거래에 이은 할인행사 탓에 재래시장 및 차량 판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도매시장에서 과일을 찾는 소매상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BR><BR> 유통업계에 따르면 실제 이달 들어 가락시장 포도 켐벨얼리 2kg 도매가격은 표준가격 8200원에 반값도 못되는 3000원 수준까지 추락했고, 복숭아도 경북 영천과 충북 감곡지역 물량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BR><BR> 지난 21일 가락시장 과일 경매장은 넘쳐나는 포도와 복숭아 물량으로 인해 경매사를 비롯해 중도매인들의 한숨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BR><BR> 경매에 참여한 한 중도매인은 “일단 나와는 봤지만 물량을 소진시키지 못해 좋은 가격을 제시할 수 없다”며 “연일 대형마트에서 기획상품전, 1+1 행사 등을 이어가다보니 도매시장을 주로 이용하는 재래시장과 차상판매, 동네슈퍼 등 소매상의 구매가 아예 없다”고 전했다. <BR><BR> 경매사 심정도 마찬가지이다.<BR> 가락시장 중앙청과 경매사는 “산지 물량이 많다보니 전날 시세가 조금이라도 오르면 홍수출하가 이어진다”며 “낮에는 출하자 설득시키고 밤에는 중도매인 납품 물량을 체크하기 바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주일 6번 경매를 하지만 요즘에는 하루도 웃는 날이 없다”며 직거래로 인해 가락시장의 경쟁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고 걱정했다.<BR><BR> 상품성 저하도 과일가격하락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BR> 현재 출하되는 포도와 복숭아는 지루한 장마로 인해 일조량이 적어 당도는 고사하고 찰과율이 높은 편이다.<BR> 한 중도매인은 “일교차가 크다보니 겉은 익고 속은 신맛이 그대로다”며 “이에 따라 찰과율에 이은 부패율 증가로 바로 판매하지 못하면 박스 채 버리게 된다”고 말했다.<BR> 또 다른 중도매인도 “과일은 적당한 숙기를 거쳐 수확해야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데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출하시기가 들쑥날쑥하고 추석이 늦다보니 모든 과일이 넘쳐난다”고 밝혔다.<BR><P align=right>- 출처 :농수축산신문 (09.8.24)-<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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