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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엽채류 초고가 행진 꺾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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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8-17 | 조회수 | 3465 |
<P><STRONG>이달 초부터 생육 활발…출하량 큰 폭 증가, 소비는 부진…이달 말까지 약세 계속될 듯</STRONG></P><P>7월말까지 초고가 행진을 하던 엽채류가 최근들어 시들해졌다.<BR><BR>이달초 장마가 주춤하는 가운데 밤기온이 하락하면서 생육이 활발해진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무더위와 장마로 출하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였지만 날씨가 안정되면서 8월초부터 출하량이 갑자기 몰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밤기온이 떨어지면서 생산량이 늘어 시장 반입량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는 게 시장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저장 기간도 늘어나 중도매인간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것도 가격 약세의 또다른 원인으로 꼽힌다.<BR><BR>한국청과 중도매인은 “낮기온이 높긴 하지만 밤에는 선선한 날씨가 나타나기도 해 저장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며 “이로 인해 최근에는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경매 참여에 적극적이지 않은 면이 있다”고 말했다. <BR><BR>물량이 대폭 늘고 있는 가운데 소비도 위축되고 있어 가격 약세 기간이 더욱 길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휴가철을 맞아 상추 등 엽채류 소비가 증가해왔으나 올해는 외식소비가 줄어든 만큼 소비도 부진했던 게 사실이다. 강원도와 경상도 지역의 해변가에서는 저온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방학 등으로 식자재 납품이 감소해 소비에 영향을 미쳤다. <BR><BR>10일 가락시장에서 적상추 4kg 상품 평균 가격은 9421원으로 전주 평균 1만5643원보다 40% 떨어졌고 지난해 이맘때 평균 1만4653원보다 36% 하락했다. 시금치도 4kg 상품 평균 가격은 9909원으로 전주 평균 1만220원보다 3%, 지난해 이맘때 평균 2만8090원보다 65% 각각 떨어졌다. 얼갈이도 마찬가지로 4kg 상품 평균 가격이 3613원으로 전주 평균 3631원보다 소폭 하락했고 지난해 이맘때 평균 7877원보다는 54% 떨어졌다. 특히 상추는 7월말 4만~5만원대를 형성한 이후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등 최대 70% 이상 하락세다.<BR><BR>이같은 현상은 길게는 8월말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7월말 고단가를 기록한 이후 여전히 출하시기를 앞당기는 등 출하량이 늘고 있고 대기 물량 또한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휴가철 마무리로 소비가 늘 가능성이 없는 만큼 초·중·고등학교가 개학하는 8월말까지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BR><BR>배영귀 한국청과 경매과장은 “출하량이 늘고 있지만 소비가 안되는 것이 가격 약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외식보다는 저렴하게 가정에서 준비해가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소비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 기사 내용 끝 --><BR></P><P align=right>- 출처 :한국농어민신문 (09.8.13)-<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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