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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꽃매미 피해 확산…포도농가 ‘애간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8-11 조회수 3914
<P><STRONG>충북 이어 안성 등 경기도까지…전체 재배면적 20% 피해</STRONG></P><P>최근 포도의 꽃매미 피해가 급증하면서 포도 출하에 차질을 빚는 등 농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BR><BR>올해 기후 온난화로 인해 꽃매미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천안을 비롯해 청원, 청주, 보은 등 충북에 이어 최근에는 안성 등 경기도 지역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BR><BR>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꽃매미 발생면적은 2006년 1ha에서 2008년은 91ha, 올해는 2765ha로 크게 늘어났고 포도 재배면적의 20% 가까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BR><BR><STRONG>출하량 급감·신맛 강해져 농사 포기 지경까지</STRONG><BR><BR>이로 인해 캠벨얼리, 거봉 등 포도 출하량이 크게 줄었다는 분석이다. 꽃매미에 의해 나무가 고사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피해가 적은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라도 하더라도 꽃매미가 포도송이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맛이 강해지는 등 숙기가 덜 될 확률이 높다는 게 출하자들의 설명이다. <BR><BR>안성 피해농가 김세훈(45) 씨는 “꽃매미로 나무가 말라죽는데 포도의 경우 3년 이상 키워야 포도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분간 농사를 접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BR><BR>이런 가운데 하우스 포도가 끝물로 접어들고 있고 일부 물량에서는 열과가 발생하기도 해 농가들은 출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출하량이 예년보다 줄었지만 상품성 하락 요인이 다분해 고품질 포도를 찾기 힘들어지면서 가격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BR><BR>5일 가락시장에서 포도 켐벨얼리 5kg 상품 평균 가격은 1만2467원으로 전주 평균 1만7715원보다 30% 하락했고 지난해 이맘때 평균 2만8075원보다 56% 떨어졌다. <BR><BR>거봉 또한 2kg 상품 평균 가격은 1만264원으로 전주 평균 1만1319원보다 9%떨어졌고 지난해 이맘때 평균 1만3958원보다 19% 하락했다. <BR><BR>이런 현상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는 의견이 많다. 이달부터 영동, 김천 등 주출하지에서 무가온 출하를 시작하는 만큼 꽃매미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BR><BR>이로 인해 출하를 중단하기 전 막바지 출하로 시장 반입량이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8월말까지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BR><BR>최용선 서울청과 경매과장은 “시장에 반입된 물량을 보더라도 천안, 안성 등 피해 지역의 물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상품성이 떨어지다보니 다른 과일과 경쟁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 기사 내용 끝 --><BR></P><P align=right>- 출처 :한국농어민신문 (09.8.10)-<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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