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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원황’ 배…8월 중순 본격출하시 평년값보다 낮을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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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8-11 | 조회수 | 4081 |
<STRONG><SPAN class=s02>미니확대경 / 고품질로 출발은 좋은데 작황좋아 값 강세 힘들듯</SPAN><BR></STRONG><BR><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원황〉을 시작으로 햇배 출하가 시작됐다. 날씨로 인한 피해가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기는 했지만 대체로 작황은 좋은 편이다. 최근까지 저장배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면서 〈원황〉 시세에 대한 기대도 높지만 시장 상황은 좋지 않은 편이어서 낙관만 하기는 어려운 형편이다. 〈원황〉 작황과 값전망을 알아본다. <BR><BR>●작황 좋아 생산량 평년 수준<BR><BR>경기 평택·전남 나주·경북 상주 등 전국적으로 작황은 무난한 편이다. 개화시기가 지난해에 비해 3~4일 앞당겨지면서 지역별로 냉해를 입기도 했지만 착과 비율과 상태가 양호해 작황에는 큰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생육기에 지속된 가뭄으로 비대 속도가 예년에 비해 늦어지는 경향도 일부 보이지만 전반적인 생육 상태는 좋은 편이어서 상품성 높은 대과 비율도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BR><BR>송병구 경북 상주 외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과장은 “불규칙한 날씨로 나무의 생리적 균형이 흐트러지면서 비대가 약간 늦어지고 있지만 그 외 다른 생육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며 “품질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품위 좋고 당도 높아<BR><BR>크기·모양·색택 등 품위도 좋은 상태다. 경기·충청 등 중부권은 개화기 냉해로, 전남 나주는 우박 피해로 일부 기형과 출현이 예상되지만 전반적인 상황에 영향을 미칠 만큼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BR><BR>당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7월 말에 이미 평균 당도가 9~10브릭스에 달한데다 최근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배 당도를 올리기에는 최적의 조건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BR><BR>박석훈 전남 나주 영산포농협 지도팀장은 “현재까지는 모양이나 색깔, 당도 등 모든 면에서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금같은 날씨가 이어진다면 당도는 최대 13브릭스까지도 올라갈 수 있어 올해는 정말 맛있는 〈원황〉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가격은 평년 수준 예상<BR><BR>〈원황〉 가격에 대한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지난해산 저장배 〈신고〉의 가격이 최근까지 상품 15㎏ 기준 6만원에 육박하는 등 예년에 없는 강세를 보이자 이어지는 〈원황〉도 높은 시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BR><BR>실제로 최근 서울 가락시장에 초출하된 〈원황〉이 15㎏ 상품 4만~5만원에 거래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이기도 했다.<BR><BR>하지만 8월 중순 이후 출하가 본격화되면 시세가 평년 수준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저장배 〈신고〉 가격이 강세를 유지했던 것은 저장량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등 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인데 〈원황〉은 작황이 좋아 물량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세는 하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봄철 이후 과일장 전체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최악의 경우 〈원황〉 시세가 지난해 수준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BR><BR>박상혁 가락시장 서울청과 경매과장은 “〈신고〉 출하가 마무리에 들어가고 〈원황〉 출하가 시작되면서 배 시세가 하루 사이에 1만원씩 하락하는 등 벌써부터 가격 하락 조짐이 보이고 있다”면서 “출하가 본격화되는 8월 중순에는 평년 수준보다 더 떨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BR></DIV><P align=right>- 출처 :농민신문 (09.8.7)-<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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