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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락시장 물류개선 사업 ‘신호탄’…양파 팰릿 출하 시연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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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8-03 | 조회수 | 3885 |
<SPAN class=s02><STRONG>하역인원·시간·비용 획기적 감소</STRONG></SPAN><BR><BR><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7월29일 저녁 6시. 서울 가락시장 서울청과 경매장에 팰릿에 적재한 양파를 실은 트럭 두대가 들어섰다. 가락시장이 최근 시작한 물류개선 사업 중 첫번째 과제로 시행된 ‘양파 팰릿 출하 시연’을 위해 전남 무안 서남부채소농협과 경북 문경 신미네유통사업단에서 출하한 것이다. 트럭에는 15㎏ 단위로 그물망에 포장된 양파가 60망씩 적재된 팰릿이 10개 실려 있었다.<BR><BR>팰릿 출하의 장점은 뚜렷하게 드러났다. 하역노조원 1명이 9t에 달하는 이 물량을 모두 하역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0여분. 3~4명이 수십분에 걸쳐 하역해야 하는 기존 방식과 비교하면 인원도 시간도 크게 감축된 결과다.<BR><BR>하역비도 크게 줄었다. 팰릿 출하시 하역비는 팰릿 한개당 5,000원이기 때문에 팰릿 10개가 적재된 트럭 한대의 하역비는 5만원이다. 기존 하역 방식으로 계산하면 15㎏ 한망에 하역비가 184원이므로 양파 600망을 실은 이 트럭 한대의 하역비는 모두 11만400원. 하역비가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이다.<BR><BR>산지에서 느끼는 장점도 확연했다. 창고에서 꺼낸 양파를 선별해 그물망에 포장한 뒤 차에 싣는 작업을 별도로 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 비해 팰릿 출하는 작업이 끝난 양파를 팰릿에 적재만 하면 이후 작업은 모두 기계로 이뤄지기 때문에 작업도 쉬워지고 상차비도 절감됐다는 것이다.<BR><BR>취급 양파 전량을 팰릿으로 출하하고 있는 김대성 신미네유통사업단 대표는 “비용절감 효과도 있지만 사람 구하기가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무엇보다 인력을 감축할 수 있다는 것이 팰릿화의 장점”이라고 말했다.<BR><BR>하지만 개선해야 할 점도 드러났다. 무엇보다 팰릿 등 물류기기 확보와 관리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다. 도매시장 팰릿 출하율이 증가할 경우 팰릿 수요가 급속히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현재도 팰릿을 제때 구하지 못해 애를 먹는 산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BR><BR>팰릿 출하로 새롭게 발생하는 비용도 문제로 지적됐다. 산지의 경우 팰릿 사용료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정부에서 지원하는 자금은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시장도 팰릿 출하분에 대해 기존에는 없던 배송비가 새롭게 부가돼 자칫 하역비 감축이라는 명분을 퇴색시킬 수도 있는 것이다.<BR><BR>이만복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유통본부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드러나는 문제점을 개선하면서 지속적으로 물류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IV><P align=right>- 출처 :농민신문 (09.8.3)-<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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