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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맥 못추는 수박값 장마기간 소비 ‘잠수’…해뜰날 기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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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7-31 | 조회수 | 4027 |
<SPAN class=s02><STRONG>도매시장 반입량 작년 80% 수준에 값도 ‘뚝’, 뒤늦은 무더위 오면 시세 단숨에 역전될수도</STRONG></SPAN><BR><BR><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수박 시장이 맥을 못 추고 있다. 대형 마트들은 매출 역조에 시달리고 있고 도매시장 시세는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계속된 장맛비로 품질이 저하된데다 여름답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소비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수박장세를 분석한다. <BR><BR>●맥 못 추는 시세 … 매출은 역조<BR><BR>서울 가락시장에서 최근 거래되는 수박 평균가격은 상품 1㎏당 1,100원 안팎이다. 1㎏ 1,700원을 훌쩍 넘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이상 낮고 예년에 비해서도 15%가량 낮은 가격이다. 가락시장 하루 반입량이 400~500t으로 지난해 이맘때의 80% 수준임을 감안하면 생산 농가가 체감하는 시세는 더욱 낮을 수밖에 없다.<BR><BR>대형 유통업체들의 매출도 줄줄이 역조를 기록하고 있다. 대형 마트의 경우 일부 매장의 7월 수박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가까이 역조가 나는 등 대부분의 대형 마트들이 지난해 대비 10~20%에 달하는 매출 역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할인행사를 지속했음에도 수박 매출이 늘지 않자 일부에서는 수박 대신 키위·체리 등 수입과일 판촉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BR><BR>●품질저하로 소비부진<BR><BR>가장 큰 원인은 소비부진이다. 수박은 무덥고 건조한 날씨에 가장 잘 팔리는데 올해는 7월이 다 가도록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고 최근에는 전국을 오르내리는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수박을 찾는 소비자가 줄었다는 것이다.<BR><BR>잦은 비와 흐린 날씨로 수박 생육상황이 나빠진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일조량이 부족한데다 강수량이 늘어나자 수박이 물기를 잔뜩 머금어 당도도 떨어지고 속이 텅 비는 일명 ‘박수박’ 출현율이 높아졌다. 가격 하락과 판매량 감소는 당연한 수순이었다.<BR><BR>한 대형 마트 관계자는 “요즘엔 비 오는 날에는 당도가 떨어진다며 수박을 사지 않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며 “7월 내내 비가 오락가락했으니 수박 매출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BR><BR>●날씨가 관건<BR><BR>상황을 반전시킬 열쇠는 결국 날씨가 쥐고 있다. 며칠 동안이라도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면 주춤하던 수박 생육상태가 호전돼 당도도 높아지고 육질도 단단해져 품질이 좋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뒤늦은 무더위라도 시작된다면 소비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수박 시세는 단숨에 역전될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과 같은 날씨가 이어진다면 수박은 약세장을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BR><BR>김규호 가락시장 서울청과 경매사는 “8월 들어 경기와 강원 지역에서 하우스 수박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하면 수박 품질도 개선되고 시세도 나아질 것”이라면서도 “소비량 자체가 날씨에 따라 좌우되는 경향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결국 수박값은 하늘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BR></DIV><P align=right>- 출처 :농민신문 (09.7.31)-<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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