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출하 증가 반면 소비는 부진, 15kg 상품 2만4639원 ‘약세’</STRONG></P><P><!-- 기사 내용 시작 --><FONT id=abc style="fontsize: 13px">참외가 물량 공백기를 지나 점차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6월 중순 이후 15kg 상품에 3만원대를 형성하면서 고단가였으나 이후 화방교체가 마무리되면서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햇과일 출하로 소비마저도 부진해 가격이 하락세다. <BR><BR><IMG src="http://agrinet.co.kr/admin/data/edit/2161-6-1.gif" align=right>▲잦은 화방교체로 상품성 하락=성주에서 주출하되는 참외는 최근 화방교체 시기가 지나면서 물량이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교체이후 한동안 큰 일교차로 인해 작황이 부진했고 흰가루병 등 병충해가 발생해 착과율이 떨어지면서 아직까지 출하량이 많지 않은 상태다. 여기에 대구, 김천 등 경상도 지역 일부에서 출하량이 늘고 있어 시장반입량이 증가해 가격이 약세인 것이다. 이와 함께 한동안 고온이 지속되면서 일부 물량에 대해서는 열과, 꼭지 마름 등이 나타나는 가운데 화방 교체 또한 잦아진 만큼 상품성 차이가 큰 편이다. <BR><BR>성주 참외 농가 오희수(55) 씨는 “지난 5월 이후 날씨가 오락가락해 참외 수확이 예상보다 떨어지자 화방교체를 늘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따라서 같은 하우스에서 출하되더라도 상품성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산지에서 올려보내는데도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nbsp; <BR><BR>▲햇과일 출하로 소비 주춤=대체과일인 복숭아, 자두 등 여름 햇과일이 속속 출하되면서 참외 소비가 위축됐다. 13일 가락시장에서 참외 15kg 상품 평균 가격은 2만4639원으로 전주 평균 2만5534원보다 4% 하락했고 지난해 이맘때 평균 3만8621원보다는 36% 떨어졌다. 기온이 높아진 관계로 그나마 저장성이 좋은 대과 위주로 소비가 이뤄지면서 소과와 대과 사이 5000~7000원 가량 가격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nbsp;&nbsp; <BR><BR>김대석 동화청과 경매과장은 “소비자들은 참외 대신 토마토를 구입하기 때문에 토마토에 대한 판촉행사는 참외 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장마가 시작되면서 참외 상품성은 떨어지고 매기도 부진해 약세를 벗어나기 당분간 힘들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FONT> <!-- 기사 내용 끝 --><BR></P><P align=right>- 출처 :한국농어민신문 (09.7.16)-<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