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저장사과값 약세 여파, 전년대비 38% 낮은값</STRONG></P><P>아오리 사과가 고온현상으로 예년보다 3~4일 빠르게 출하됐지만 출발이 순조롭지 못하다. <BR><BR>13일 가락시장에서 아오리 사과 10kg 상품 평균 가격은 2만5403원으로 지난해 이맘때 평균 4만1000원보다 38% 떨어졌다.<BR><BR>이는 2008년산 사과 저장량이 많은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이로 인해 저장사과값이 지난해와 비교해 37% 가까이 떨어지는 등 약세를 형성하자 그 영향이 아오리 사과까지 이어진 것이다. 최근 상주 등 경상도 지역에서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개화기때 냉해를 입기도 하는 등 작황이 부진한 편이다. 그러나 비대기에 고온이 지속되고 건장마가 일시적으로 나타나면서 다른 과일과 마찬가지로 과는 작은데 비해 색택이 좋고 맛 역시 회복됐다는 게 농가들의 설명이다. <BR><BR>가격에 대한 전망은 불투명하다. 아오리는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과일인데 올해의 경우 출하시기가 장마와 겹치면서 소비가 활성화되긴 어렵기 때문이다. <BR><BR>특히 올해 과일들은 맛이 좋은 가운데 아오리 사과가 판촉 등 대형마트에서 할인판매가 적은 만큼 소비자들의 선호를 이끌기는 힘들 것으로 예측된다. <!-- 기사 내용 끝 --><BR></P><P align=right>- 출처 :한국농어민신문 (09.7.16)-<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