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시기는 8월 유력…기재부 예산 확보가 변수</STRONG></P><P>정부가 쌀 재고문제를 2009년 공공비축 매입시 2008년산 10만톤을 포함해 매입하고 농협은 별도로 2009년산 10만톤을 추가 매입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와의 예산 확보 문제를 놓고 난항을 겪고 있어 최종 결정은 유동적이다. <BR><BR>농식품부와 농협 소식통에 의하면 그동안 쌀 값 수급안정을 위해 10만톤을 시장 격리키로 합의가 이뤄졌으나 시기와 방법을 놓고 이견이 있었으나 최근 10만톤을 정부가 매입하는 쪽으로 입장정리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럴 경우 2009년도 공공비축 매입 물량 총 37만톤에 올해산 27만톤, 2008년산 10톤이 포함하게 된다. 올 공공비축 매입 예산은 7169억원으로 10만톤 매입시 약 18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농협은 별도로 올해산 10만톤을 추가 매입해야 한다. <BR><BR>이같은 방식으로 최종 확정돼 추진될 경우 매입 시기는 오는 8월경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공공비축방식으로 매입하는 만큼 차관회의, 국무회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달중 처리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이같은 방식의 쌀 재고처리 방안의 가능성은 높게 점쳐왔다. 이미 정부와 농협 모두 공통적으로 이같은 방식을 제시한바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제2158호 2009년 7월6일자 1면>&nbsp;&nbsp;&nbsp; <BR><BR>하지만 아직 변수는 있다. 기획재정부와의 예산 확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다른 방안이 검토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익명을 요구한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가 10만톤을 포함해 매입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으나 아직까지 변수가 있어 최종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며 “이렇게 될 경우 매입시기는 8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기사 내용 끝 --><BR></P><P align=right>- 출처 :한국농어민신문 (09.7.16)-<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