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산물도매시장의 천안청과(대표이사 이호영)는 전국 농수산물도매시장 최초로 친환경농산물 전문경매장을 설치하고 이달 1일부터 운영에 돌입했다. <BR><BR>천안청과의 친환경경매장은 도매시장 주출입구에 독립 건축물로 마련됐으며 저온경매장도 갖추고 있어 사실상 국내 최초 친환경농산물 전문 경매시설이다. 그동안 도매시장에는 친환경농산물이 일반 농산물과 함께 거래돼 왔다. <BR><BR>천안청과 친환경경매장은 면적 515㎡ 규모로 천안시 3000만원 보조와 천안청과 자부담 7000만원 등 1억원이 투입됐다. <BR><BR>천안청과가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대형마트와 일부 전문 소매업체 체계에서는&nbsp; 친환경농가 판로확대가 미흡하기 때문이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산지와 소비지의 체감가격 격차가 커 도매시장을 통한 소매유통 확대와 학교급식, 기업체 등 단체급식 등으로 생산자 수취가격을 높이면서 소비자들도 적정한 값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BR><BR>이에 따라 천안청과는 경매장 여건을 고려해 우선 규격 포장화가 잘 갖춰진 친환경인증 과일류를 중심으로 거래를 하며 하반기에는 채소류 거래도 확대키로 했다. <BR><BR>이호영 천안청과 대표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도매시장의 친환경농산물 유통을 늘려야 한다”며 “특히 도매시장은 친환경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 align=right>- 출처 :한국농어민신문 (09.7.9)-<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