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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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입과일 할인공세…국산 소비 줄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7-09 조회수 3476
대형유통업체들이 대대적인 수입과일 할인행사를 실시하면서 국내 과일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BR><BR>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은 키위, 바나나, 체리(버찌) 등 판매가 부진했던 수입과일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판촉행사를 확대하고 있다. 수박, 참외 이외 자두, 복숭아 등 여름과일이 속속 출하되면서 국내 과일과의 경쟁에서 밀릴 것을 예상해 최대한 휴가철인 7월중순~8월초 이전에 재고를 소진시킨다는 계획이다.<BR><BR><STRONG>유통업체 “휴가철 전 재고 없애자” 판촉행사 열<BR>한달 전보다 최대 40% 낮은값…판매량 껑충</STRONG><BR><BR>따라서 키위의 경우 3개 또는 6개 등 낱개로 포장하거나 키위와 바나나, 바나나와 체리 또는 수입과일 가공식품과 묶음 판매를 하는 등 소포장을 다르게 해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BR><BR>홈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여름과일이 늘어나면서 판매장 확보와 재고 소진을 위해 판촉에 나섰다”며 “수입과일끼리 묶는 형태로까지 포장을 다양화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면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BR><BR>이로 인해 국내 과일에 대한 소비가 위축돼 국내 과일값 하락을 부추길 것으로 유통인들은 내다봤다. 수입과일이 최근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수입과일 판촉전’, ‘수입과일 대방출’ 등을 내걸고 한달전 가격보다 최대 40% 가까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BR><BR>가락시장 도매가격 또한 수입바나나 13kg 상품은 2만3000원으로 지난달보다 2000원 떨어졌고 수입체리는 5kg 상품에 6만3500원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4000원 하락했다. 수입키위도 마찬가지로 10kg 상품에 3만1500원으로 지난달보다 1만원 가까이 떨어졌다. <BR><BR>이처럼 가격이 하락하자 수입과일 판매량이 증가했다. 대형마트에서 수입과일은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해 10% 가까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불과 한달전과 비교하면 50% 이상 판매가 늘어난 것이다.<BR><BR>유창섭 서울청과 경매사는 “수입과일값이 그동안 너무 높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하락의 정도는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품목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휴가를 전후해 국산과일값은 물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P align=right>- 출처 :한국농어민신문 (09.7.9)-<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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