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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집중분석/가을무·배추 종자시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7-03 조회수 5415
<SPAN class=s02><STRONG>재배면적 줄어 판촉경쟁 치열할듯</STRONG></SPAN><BR><BR><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종자업체가 가을무·배추 종자 판매 채비를 끝내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나선다. 올해는 가을무·배추 재배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배추 종자시장 가운데 가장 큰 가을무·배추 종자시장을 놓고 판촉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전망된다. 종자업계는 지난해보다 가을무 재배면적은 10% 이상, 가을배추는 5%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BR><BR>올 가을무·배추 종자시장은 내병성과 수량성 외에도 고품질과 맛을 강조하는 특징을 띨 것으로 보인다. 서성진 농우바이오 팀장은 “가을무·배추시장은 고랭지무·배추의 작황상태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고온으로 내병성과 품질이 우수한 품종을 출시하는 회사가 시장에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BR><BR>김광식 몬산토코리아 부장은 “전반적인 재배면적 감소 예상 속에서도 환율 상승과 김치 원산지표시제 등의 영향으로 중국산 김치 수입이 급감하면서 국내 김치가공공장들의 계약재배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절임배추 경매가 지난해부터 가락시장에서 시작되면서 절임배추시장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BR><BR>주요 업체들의 주력 품종을 소개한다.<BR><BR>◆가을무=NH종묘센터는 〈청산골드〉 무(사진)와 〈강호〉 무가 주력품종이다. 〈청산골드〉 무는 뿌리 성장속도가 빠르고 모양이 우수하면서 맛이 좋고, 〈강호〉 무는 바이러스에 강하면서 근피가 매끈해 비대가 빠른 맛 좋은 김장무라고 NH종묘센터는 설명했다.<BR><BR>농우바이오는 간판 품종인 〈서호골드〉 무가 육질이 치밀하면서 수량성 좋은데다 단맛을 느낄 정도로 맛이 우수한 것이 장점인 김장용 무이고, 〈우리김장〉 무는 순도가 안정되고 뿌리 모양이 우수해 수량성과 상품성을 함께 갖춘 품종이라고 밝혔다.<BR><BR>‘흥농씨앗’ 브랜드를 가진 몬산토코리아는 〈관청〉 〈청운플러스〉 〈청운〉 〈청복〉 무를 주력품종으로 선정했다. 몬산토는 〈관청〉이 조기 파종하는 가을무로 박스작업에 적합하고, 〈청운플러스〉는 지난해 가락시장의 인기 품종으로 육질이 단단하면서 잎이 잘 떨어지는 않는 장점을 갖고 있고, 〈청운〉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을무로 맛이 아삭아삭해 많이 재배되는 품종이라고 소개했다.<BR><BR>동부하이텍은 〈태정〉 무(사진)가 웅성불임기술(MS)을 이용한 채종으로 순도가 높고 가을재배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임에 따라 고수익 가을 외대무 품종으로 공급에 나섰다. 신젠타종묘는 〈참조은〉 무가 가을 김장용으로 적당한 크기와 아삭아삭한 맛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사카타코리아는 〈대보름〉 무가 뿌리의 비대력이 빠르고 육질이 치밀해 맛이 좋다고 추천했다.<BR><BR>◆가을배추=NH종묘센터는 주력품종으로 〈맛고을〉 배추와 신품종인 〈알찬들〉 배추를 선정했다. 〈맛고을〉 배추는 잎이 얇고 맛이 좋은 절임·김장용 배추로 결구력이 강하고 내한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조기 수확용 겨울배추로도 적합하다. 또 〈알찬들〉 배추는 맛과 품질이 좋은 속이 노란 김장배추로 포장출하에 적합하고 잎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BR><BR>농우바이오는 〈추월〉 배추와 〈맞춤〉 배추를 주력품종으로 내놓았다. 농우측은 〈추월〉 배추는 뿌리혹병·노균병 등에 저항성을 가진 품종으로 배추 고유의 고소한 맛을 가진 신선도가 높은 품종이고, 〈맞춤〉 배추는 내병성은 물론 맛과 품질을 두루 갖춘 맞춤형 김장용 배추라고 설명했다.<BR><BR>몬산토코리아(흥농씨앗)는 〈노랑추석〉(사진) 〈불암3호〉 〈불암플러스〉이 대표 품종이다. 〈노랑추석〉은 노균병 등에 강하며 추석용부터 김장용까지 재배폭이 넓다. 〈불암3호〉는 속이 노랗고 맛이 우수해 김치공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품종이라고 몬산토측은 소개하고 있다.<BR><BR>동부하이텍은 〈CR알찬〉 배추가 고온에 견디는 힘이 강하면서도 속이 노란 고품질 품종으로 10월까지 수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젠타종묘는 〈아름찬〉 배추는 내한성이 뛰어나면서 김치맛이 좋고, 〈황금알〉 배추는 통이 크며 밭에 오래 두고 수확할 수 있는 품종이라고 소개했다. 사카타코리아는 〈휘파람골드〉 배추가 무사마귀병에 강하고 우수한 맛·품질·시장성을 갖춘 김장 전용 품종이라고 밝혔다. <BR></DIV><P align=right>- 출처 :농민신문 (09.7.3)-<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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