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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형 마트 슈퍼마켓 진출 제한 … 농업계 엇갈린 반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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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6-24 | 조회수 | 2949 |
<SPAN class=s02><STRONG>“산지장악 우려 해소 긍정적” “대형 판로확보 아쉬움”</STRONG></SPAN><BR><BR><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정부가 대형 마트들의 슈퍼마켓 진출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에 농업계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BR><BR>일부는 대형 마트들의 농산물 산지조직에 대한 횡포가 심화될까 우려했는데 다행이라는 반응이고, 다른 한편에선 대규모 농산물 판매처와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BR><BR>앞서 지식경제부는 최근 한나라당과 당정협의회를 통해 영업신고만으로 가능한 대형 마트들의 슈퍼마켓 출점을 지방자치단체가 권한을 지니는 등록제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상당수의 지자체들이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대형 마트의 신규 출점 및 슈퍼마켓 진출에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이번 조치는 사실상 대형 마트의 슈퍼마켓 진출 제한 조치로 여겨진다.<BR><BR>이와 관련 산지 관계자들은 지금도 월등한 시장지배력을 앞세워 횡포를 일삼는 대형 마트가 슈퍼마켓을 통해 동네 상권까지 장악하는 이른바 ‘유통업계 싹쓸이’에 대한 우려를 덜게 됐다며 반기는 분위기다.<BR><BR>한 산지 관계자는 “대형 마트의 슈퍼마켓 진출은 사람의 몸으로 비유하면 동맥은 물론 구석구석의 모세혈관까지도 장악하게 되는 셈”이라며 “지금도 도덕적인 기준은 안중에 없고 힘의 논리만 앞세우고 있는데, 이 경우 전국의 농산물 산지가 대형 마트 장악력 아래 농산물의 하청기지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BR><BR>반면 슈퍼마켓 진출 자체만 놓고 본다면 농산물 산지에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BR><BR>한 생산자단체 관계자는 “대형 마트가 슈퍼마켓 시장까지 장악하면 산지에서의 소포장이 늘어나는 등 부담이 되는 측면도 있지만, 규모가 지금보다 더 크면서 수요면에서 안정적인 대형 발주처가 만들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R><BR>채소 산지의 또 다른 관계자도 “채소의 경우 가격은 낮으면서도 품목이 다양해 물류 효율이 떨어지는 게 문제인데, 대형 마트와 슈퍼마켓 결합으로 발주량이 커지면 이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이와 관련 최병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대형 마트의 경우 냉장유통 체계가 뛰어나고 효율적인 집합·분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들의 사업영역 확대가 농산물 유통에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며 “다만, 이에 앞서 저가납품과 할인행사 요구 등 대형 마트의 부도덕한 상행위를 근절시키지 못한다면 산지유통조직이 무너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BR></DIV><P align=right>- 출처 :농민신문 (09.6.24)-<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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