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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농협, 쌀값 하락 조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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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6-22 | 조회수 | 3103 |
<P><STRONG>재고량 소진위해 원가 이하로 투매 나서.. “더 떨어질 것” 소비지 구매력 되레 저하</STRONG></P><P>농협이 수확기 이전에 현재 보유한 쌀을 모두 소진하겠다며 최근들어 저가에 쌀 판매에 나서고 있어 쌀값을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BR><BR>농협이 5월말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2008년산 쌀은 65만4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0% 이상 많은 물량이다. 현재 재고량과 소비추세로는 수확기 이전에 재고소진은 불가능한 상태다. 농협도 이같은 사태를 예견하고 올초부터 9월까지 쌀을 모두 소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팔구제로’ 운동을 펼쳐왔다. <BR><BR>그러나 이같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쌀 재고가 좀처럼 줄지 않자 최근출고가격을 원가 이하로 낮춰 투매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다. 수확기를 대비한다며 농협들이 앞다퉈 초저가로 쌀을 처분하고 있는 것이다. <BR><BR>양재동 양곡도매시장에 반입되는 최저가는 20kg 포대당 3만5000원. 대부분 농협쌀이며 납득할 수 없는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지난해 수확기 벼 값이 40kg당 5만3000원(경기도 제외) 안팎을 형성했던 점을 감안하면 막대한 손해를 보고 방출하고 있는 셈이다. 20kg 포대당 3만5000원에 출하하려면 원료곡은 4만8000원 이하에 매입해야 한다. 이로 인해 최근 많은 지역농협들이 적자를 보며 쌀을 출하하고 있는 것이다. <BR><BR>이처럼 최근 농협이 쌀 판매 물량을 늘리겠다고 출하가를 낮추고 있지만 오히려 소비지 구매력은 저하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모 양곡유통업체 관계자는 “쌀값이 올라야 물량확보를 위한 가수요가 발생하는데 올해는 농협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쌀값을 낮추고 있어 당장 필요한 물량만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BR><BR>이처럼 농협이 헐값에 쌀을 처분하자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민간RPC들이 원료곡을 대부분 소진한 상태에서 산지 쌀유통을 조절할 수 있는 농협이 협력하면 쌀값을 지킬 수 있는데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쌀값이 현재와 같이 원가 이하로 지속될 경우 자칫 올해 수확기 벼값 하락을 초래하며 농가소득 저하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양곡 유통관계자들은 “농협이 쌀과 관련해 막대한 자금지원을 받고 있는데 이렇게 무책임하게 쌀을 투매하는 것을 누가 이해하겠느냐”고 꼬집었다. <P align=right>- 출처 :한국농어민신문 (09.6.22)-<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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