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특별초대석]농식품 수출확대 주도하는 aT 윤장배사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6-19 조회수 3151
<P><STRONG>“수출 패러다임 혁신 올 53억불 목표 달성할 것”<BR>‘텐밀리언 달러 클럽’ 등 수출 전문회사 육성<BR>해외 14개 대형 유통업체와 직거래 네트워크<BR></STRONG></P><P>&nbsp;</P><P>”농업인, 식품기업 및 소비자가 참여하는 ‘Korea Food Expo’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식품산업의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글로벌경쟁력 제고 등 농식품의 국내외 수요 창출을 위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할 것입니다. 향후 aT의 명칭 변경을 통해 식품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계획입니다.” <BR><BR>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산 농식품 수출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발 멜라민 파동 등으로 식품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한류 열풍과 고환율 등을 수출 확대 기회로 삼고 기존 수출 패러다임을 혁신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 aT(농수산물유통공사) 윤장배 사장을 만나 우리 농식품의 수출 동향과 전망, 식품산업 육성기관으로서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나눠봤다. <BR><BR><STRONG>● 국산 농식품 수출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데, 최근 수출 실적 및 동향은 어떻습니까?</STRONG> <BR><BR>▶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선진국 경기 침체와 개도국 성장 둔화로 수출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올 4월까지 농식품 수출실적은 13억7800만 불로 전년대비 0.1% 줄었으나, 국가 전체적으로 23.4%나 감소한 것에 비하면 선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품안전성 확보, 한류, 고환율 등을 수출확대 기회로 최대한 활용하고 기존의 수출패러다임을 혁신해 금년도 수출목표 53억불을 반드시 달성할 것입니다. <BR><BR>현장의 애로를 타개하기 위해 5월까지 18회에 걸친 간담회를 가졌으며, 수출 생산 공급조직 계열화, 수출 조직 규모화 및 대형 유통업체와 직수출 네트워크 확대 등으로 애로를 타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공식품 부문에서는 CJ제일제당, 농심, 대상FNF 등 22개 기업이 참여한 식품수출 ‘텐밀리언달러클럽(10Million$ Club)’을 결성해 저가 수출?과당경쟁 방지 및 대규모 수출전문회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BR><BR>특기할 사항은 일본 중국에 이어 동남아 미주지역으로 무대를 넓히기 위해 지난 4월 일본 CGC재팬 외 4개(3,743점포), 중국 RT마트 외 4개(119점포), 동남아 마타하리 외 4개(287), 미주 멜리사 외 4개(198) 등 현지 14개 대형 유통업체 4,229점포와 직수출 네트워크를 확대했습니다. <BR><BR>아울러 해외 한식당 및 대형 외식업체 등과 연계한 식재료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 단품 수출을 패키지화하고 현지공급 및 물류체계를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식재료수출협회가 창립되었고, 일본?동남아 한국식품 수입상 협의회가 결성됐습니다. <BR><BR><B>●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선도조직 육성과 수출협의회의 설립배경 및 역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십시오. </B><BR><BR>▶ 농식품 수출 증대를 위해서는 선진화된 수출시스템을 통한 수출전문 경영체의 경쟁력 향상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소규모 농가들이 개별적으로 생산, 선별하는 농식품을 규모화 조직화된 생산과 공동선별로 전환하는 동시에 영세 수출업체의 마케팅을 글로벌화하는 작업이 곧 농식품 수출 선도조직 육성사업입니다. <BR><BR>한마디로 안전성이 확보된 고품질의 수출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수출까지 일관해 공급하는 시스템 구축 사업입니다. <BR><BR>향후 동일품목 선도조직을 통합해 제스프리, 썬키스트와 같은 대표적인 수출조직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파프리카(2), 배(2), 김치(2), 백합, 유자차, 감귤, 새송이, 딸기, 단감, 장미 등 10개 품목 13개 선도 조직이 구성되어 있으며, 품질개선, 품질관리, 물류개선, 조직화?운영관리비 등의 지원과 3년간 표준물류비의 15% 및 사업기간 종료 후 평가를 통해 2년간 10% 인센티브가 부여됩니다. 이와 함께 각종 정책자금 지원 시 가점이 부가되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BR><BR>품목별 수출협의회는 수출업체, 생산자 공동으로 자발적인 수출 질서를 유지하고, 출하조절, 공동마케팅 등 수출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협의체로서, 주요 수출 품목 중심으로 수출 규모와 협의회 구성여건 등을 감안해 연차적으로 구성해나갈 계획입니다. 협의회는 지난해 신선식품 중 파프리카, 배, 양란, 버섯류와 가공식품 중 김치, 인삼, 유자차, 전통주 등 8개가 구성된데 이어 올해에는 신선(단감, 포도), 가공(식품기업), 수산(김) 등 4개, 내년엔 신선(절화), 가공(삼계탕), 수산(전복)등 3개가 추가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BR><BR>지난해 8월 설립된 버섯 수출 전문법인 머쉬엠(Mush-M)의 경우 올 1/4분기 수출이 63만불로, 작년 3/4분기의 23만 불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배와 파프리카 등은 수출협의회를 통한 자율수출규제 실시로 한국산 농식품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개최한 한?일김치수출입협의회를 통해 국내 수출업계와 주 수입국 바이어와의 교류 채널을 구축, 바이어 니즈와 시장정보를 파악하게 됐지요. 지난 5월 8일 창립된 식품기업수출협의회(Ten million club)의 올해 수출목표는 11억9000불로, 장관 정례회의, 식약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수출애로 해소 및 해외시장 정보 공유를 통해 달성할 계획입니다. <BR><BR><B>● 식품산업육성을 위한 aT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 같은데요. 지난해의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말씀해 주시지요.</B> <BR><BR>▶ 지난해의 경우 정부의 식품산업육성 정책에 따라 식품교육?정보조사, 식품?외식산업 육성 및 한식세계화 등 사업과제를 발굴했으며,식품산업발전 종합대책('08.11월 발표)에 aT의 식품산업 지원 기능을 명문화해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BR><BR>이에 따라 교육?정보 등 인프라 구축 70억, 생산자 참여형 식품기업 육성 100억, 식품기업 자금지원 564억, 한식세계화 100억, 전통산업육성 129억, 소비촉진홍보 39억원 등 총 1,002억원(보조 226, 융자 776)의 올해식품산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지요.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17개 소비촉진행사를 통합해 작년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Korea Food Expo 2008’ 행사는 관람객 27만명, 언론보도 663건 등 국내 최대 농식품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BR><BR>올해에는 △식품산업 전반에 대한 통계조사 및 정보제공 강화 △식품산업에 대한 전문교육 실시 및 녹색 식생활 지침 개발?보급 등 식품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식품산업 육성 지원에 힘쓸 계획입니다. <BR><BR>이와 함께 △식품?외식기업 맞춤형 종합컨설팅 실시(270개소) △식재료 가공?공급기반 조성을 위한 CK 설치 및 외식?전처리자금 지원(104억원) △생산자 참여형 식품기업 육성 및 식품기업 시설현대화 지원(542억원) 등 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식품시장 글로벌화 대응방안을 추진할 것입니다. <BR><BR>아울러 한식의 ‘세계 5대 음식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국내 유망 외식업체의 해외 진출확대를 위한 지원체제 구축 △한식 전문요리사 양성 및 해외 한식당 규모화?고급화 지원 △식문화와 연계한 한식 홍보 및 체험 강화 등에 나설 방침입니다</P><P>&nbsp;</P><P><STRONG><FONT size=2><FONT color=#ca8929>품목별 수출협의회 성과…버섯물량 3배 급증<BR><FONT face=굴림>한식 세계화 연계 식재료 공급 확대도 추진</FONT></FONT></FONT></STRONG><BR><FONT face=굴림 color=#ca8929 size=2><B>공사 명칭변경 식품산업 육성기관 위상 확립 계획</B></FONT> <BR><BR></P><P><STRONG>●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한식의 세계 5대 음식화’ 계획 중 한식의 명품화 과정 등 을 소개해주시지요.</STRONG> <BR>▶ 지난해 10월 16일 선포된 한식세계화는 ‘세계인이 즐기는 우리 한식(Korean! Your Delightful Experience!)’을 비전으로 2017년까지 한식을 세계 5대 음식 대열에 올려놓는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해외 한식당 수를 2007년 1만개에서 2017년 4만개로 확대하고, 세계 일류 한식당을 2017년까지 100개 육성할 계획입니다. <BR><BR>올해부터는 △해외진출 가이드북 제작?보급 및 한식세계화 포털사이트 등 인프라 구축과 △한식 전문인력 양성 및 해외 우수 한식당 인증제도 운영 등 한식교육 및 경쟁력 강화 △언론매체를 활용한 한식 우수성 홍보, 음식문화 컨텐츠 보급 등 한식 체험 및 홍보 강화 △업체당 5억원 한도의 한식당 해외진출 자금 지원 등 본격적인 한식세계화 사업이 추진됩니다. 이미 지난 4월 7일 ‘한식세계화 2009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 자리에서 영부인이 기조연설을 통해 한식세계화 적극지원 의지 표명했으며, 세계 음식산업 동향과 한식의 포지셔닝, 음식세계화 성공사례, 한식세계화 전략 등이 발표됐습니다. <BR><BR>한식 세계화 추진전략에 있어서, 내수 대책으로는 인프라 구축, 요리명장 양성, 스타한식당 육성, 한식체험기회 확대 등이 이뤄질 것이며, 해외시장 대책으로는 한식 R&D 확대, 국산 식재료 공급시스템 구축, 한식 이미지 UP, 한식 문화 알리기, 한식브랜드 100 프로젝트가 실행될 예정입니다. <BR><BR>aT는 한식세계화 정책 실행기관으로서 한식세계화 전략 추진의 첨병역할 수행할 것입니다. <BR><BR><B>● 미래 경영계획은.</B> <BR><BR>▶ aT는 수출과 유통부문을 강화해 미래 농식품 산업을 주도하는 일류 공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해외 대형유통업체와 직수출 네트워크 확대, 수출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농식품 100억불 수출을 실현하는 수출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높이는 새로운 직거래유통시스템 도입과 사이버직거래(B2B)를 확대 운영하며 직거래·공정거래센터도 운영할 것입니다. <BR><BR>아울러 식품산업육성 인프라를 구축하고 식품·외식기업 육성, 한식세계화를 적극 추진하는 등 식품산업 육성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에 힘쓸 방침입니다.</P><P align=right>- 출처 :식품음료신문 ('09.6.15)-<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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