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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멜론/출하 늦어져 불안한 상승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6-15 조회수 3033
<P><STRONG>수박·참외 등 대체 소비 증가, 중순 이후 오름세 꺽일 전망</STRONG></P><P>약세였던 멜론값이 최근 오름세다. 경상도에서 전남으로 출하 지역이 교체되는 상황에서 전남 일부 농가들이 출하를 늦추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박 대체과일로 소비가 늘면서 가격이 소폭 오른 것이다. 그러나 주산지 전남지역 출하량이 늘어나는 6월 중순부터는 또다시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크다.&nbsp; <BR><BR><IMG hspace=3 src="http://agrinet.co.kr/admin/data/edit/2153-6-2.gif" align=right>▲전남지역 출하 본격화=6월초를 앞두고 진주 등 경상도 지역에서 출하가 점차 종결되고 있는 추세다. 5월 중순부터 불안정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열과가 발생하거나 꼭지가 마르는 등 상품성 저하 요인이 나타났다. 반면 최대 주산지인 나주, 곡성 등 전남 지역에서 수확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최근 기온이 여름 날씨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당도가 높아지는 등 맛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때 물량이 겹쳐 출하되면서 멜론값의 약세가 지속되자 일부 농가들은 출하를 늦추고 있어 가격이 최근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BR><BR>나주 멜론 농가 김인출(66) 씨는 “멜론이 열대과일로 지난 몇 년동안 우리나라 기온이 높아지면서 생산이 늘고 있다”면서 “그러나 5월 한달동안 기온이 오락가락하면서 초반에는 맛이 들지 않았으나 낮기온이 높자 지금 출하되고 있는 것은 맛이 최고”라고 말했다.&nbsp; <BR><BR>▲대체과일 하락으로 호재=참외, 수박 등 여름과일 출하가 예년에 비해 최대 한달 가까이 앞당겨졌지만 맛이 없다고 인식한 소비자들이 많은 만큼 재구매를 하지 않으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었다. 대체과일로 멜론이 급부상하면서 소비가 늘어난 것이다. 더불어 전남지역에서 출하가 시작된 5월말 이후 상품성이 좋아지면서 수박보다는 멜론으로 소비를 하면서 가격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한쪽 매장을 일반적인 멜론 뿐만 아니라 네트가 없는 고령멜론이나 파파야멜론 등 다양한 종류의 멜론으로 채우고 실제 판매도 예년보다 10% 이상 늘고 있다는 게 마트 관계자의 설명이다.&nbsp; <BR><BR>홈플러스 안양점 관계자는 “판촉행사의 주를 이루는 것은 단연 수박이지만 멜론도 이에 못지 않다”며 “그동안에는 머스크멜론 등 네트멜론이 중심이었지만 올해는 3~4개의 다른 멜론을 판매하고 있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BR><BR>▲약보합세로 돌아설 듯=11일 가락시장에서 멜론머스크 8kg 상품 평균 가격은 1만7235원으로 전주 평균 1만6643원보다 16% 올랐고 지난해 이맘때 평균 2만2207원보다는 22% 하락했다.<BR><BR>이같은 오름세는 6월 중순이후 한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나주, 곡성, 담양 등에서 속속 출하되고 있고 지난해 멜론값이 워낙 좋아 재배면적이 늘어났기 때문에 물량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박, 참외 외에도 복숭아, 자두, 포도 등 여름과일이 늘고 있어 소비도 위축될 것으로 예측된다. <BR><BR>함준석 중앙청과 경매과장은 “가격 약세로 출하가 지연되고 상품성도 좋아 가격이 소폭 오른 것”이라며 “지난해 대부분의 과일이 하락세를 보일 때 유일하게 멜론만이 높은 가격대를 보였기 때문에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P align=right>- 출처 :한국농어민신문 ('09.6.15)-<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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