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저장량이 많아 지난해보다 가격이 낮고 반면에 배는 저장량이 줄어 지난해보다 높을 전망이다. 참외와 수박은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10일 발표한 과일·과채 관측을 정리했다. <BR><BR>수박<STRONG>&nbsp;8kg 상품 8000~9000원 약세<BR></STRONG>&nbsp;배&nbsp;&nbsp;&nbsp;<STRONG>15kg 상품 4만3000~4만7000원<BR></STRONG>오이&nbsp;<STRONG>상품 50개 9000~1만2000원선</STRONG><BR><BR>▲사과=5월말 기준 사과 저장량은 지난해보다 6%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6월 이후 사과 도매가격은 15kg 상품 상자당 지난해보다 낮은 4만6000~5만원으로 전망된다. 올해 착과수는 지난해보다 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종별 착과수는 후지 4%, 홍로 3%, 쓰가루와 홍월이 각각 1% 증가했다. <BR><BR>▲배=5월말 기준 배 저장량은 지난해보다 28%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6월 가격은 당도 등 품질이 양호하고 저장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돼 상품 15kg에 4만3000~4만7000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배 착과수는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나 평년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BR><BR>▲포도=6~7월 시설포도 출하면적은 고유가 영향으로 출하시기가 지연돼 지난해보다 각각 1%, 6%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단수도 증가해 6~7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3%, 7%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시설포도는 품질이 양호해 도매가격은 캠벨얼리 상품 2kg 도매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낮을 전망이다.&nbsp;&nbsp; <BR><BR>▲참외=6월 출하량은 출하면적이 늘고 작황이 양호해 지난해보다 2%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품질 또한 전반적으로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7월도 출하면적과 단수가 늘어 3% 많을 전망이다. 도매가격은 출하량이 많고 대체과일 등의 영향으로 상품 15kg 상자당 지난해보다 14% 낮은 2만6000~3만원 수준이 예측된다.&nbsp; <BR><BR>▲수박=6월 출하량은 출하면적이 늘어 지난해보다 1%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7월도 단수는 낮지만 출하면적이 늘어 3%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6월 도매가격은 출하량이 많아 상품 8kg 1통에 지난해보다 2% 낮은 8000~9000원으로 전망된다. 7월에도 출하량이 많아 지난해보다 낮을 전망이다.&nbsp; <BR><BR>▲오이=백다다기 오이 6~7월 출하면적이 늘어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각각 3%, 4%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 도매가격은 출하량이 많아 지난해보다 4% 낮은 상품 100개에 1만4000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취청오이는 6월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10% 적지만 경기침체로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매가격은 상품 50개에 9000~1만2000원으로 예측된다. <BR><BR>▲토마토=일반토마토 6월 출하량은 출하면적이 늘어 지난해보다 1% 증가할 전망이다.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2% 낮은 상품 10kg 상자에 8500~1만500원으로 예측된다. 방울토마토 6월 출하량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제철과일 증가로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12% 낮은 상품 5kg 상자에 7000~9000원으로 전망된다.<BR><BR>▲ 애호박 = 6월 출하량은 출하면적이 늘고 작황도 양호해 지난해보다 3% 많을 전망이다.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7% 낮은 상품 20개에 8000원 내외가 예상된다. 애호박 5월 정식면적은 지난해보다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6월은 지난해보다 7%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BR><BR>쥬키니호박은 6월 출하량이 적지만 소비대체재인 애호박 출하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상품 10kg에 4000~5000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5월 정식면적은 지난해보다 1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nbsp;<P align=right>- 출처 :한국농어민신문 ('09.6.15)-<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