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class=s02>농경연 관측</SPAN><BR><BR><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과채류 품목은 6월 이후 생산량이 늘면서 전반적으로 가격이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수박·참외 등은 대체과일이 많고, 백다다기오이·애호박 등은 출하량이 늘어나 가격 약세가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의 6·7월 과채류 관측을 소개한다. <BR><BR>◆백다다기오이=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커 생육이 저조, 단위면적당 수확량은 2~3％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최근 가격 호조로 대전, 충남 천안, 경북 상주의 재배기간이 연장되고 경기지역의 면적도 증가해 6~7월 출하량은 3~4％ 늘겠다. 6월 도매가격은 상품 100개에 1만4,000원 내외로 지난해보다 4％가량 낮을 전망이다.<BR><BR>◆취청오이=6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0％ 적을 전망이다. 호남지역 일부 농가들이 복분자·블루베리로 전환했고, 연작장해와 큰 일교차로 면적당 수확량도 줄겠다. 출하량은 줄지만 수요가 부진해 가격은 지난해보다 10％ 낮은 상품 50개에 9,000~1만2,000원으로 예상된다.<BR><BR>◆주키니호박=강원 홍천·횡성의 일부 농가가 주키니호박에서 풋고추·인삼·잎채소류 등으로 전환해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6％ 감소할 전망이다. 하지만 소비 대체재인 애호박 출하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상품 10㎏당 4,000~5,000원 수준으로 관측된다.<BR><BR>◆애호박=경남 진주와 경북 안동지역의 연장재배, 지자체 시설지원에 따른 충북 청원지역의 면적 증가로 6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6월 가격은 기상여건이 좋을 경우 상품 20개에 7,000원, 기상여건이 나쁠 경우 9,000원 선으로 전망된다. 한편 7월 정식면적은 지난해보다 2％ 늘겠다.<BR><BR>◆수박=전북 고창, 충북 진천에서 신규시설이 증가했고 충남 부여, 충북 음성은 정식시기를 앞당겨 출하면적이 1~3％ 늘 전망이다. 이에 따라 출하량도 같은 비율로 증가하겠다. 6월 도매가격은 상품 8㎏ 한통에 지난해보다 2％ 낮은 8,000~9,000원에 그치고 7월에도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BR><BR>◆참외=출하량은 경북 성주에 2기작을 앞당긴 농가들이 많고, 경북 칠곡·김천 등의 작황이 양호해 6월에는 지난해보다 2％ 많겠고 7월에도 3％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가격은 자두 등 대체과일의 출하량 증가로 상품 15㎏ 상자당 지난해보다 14％ 낮은 2만6,000~3만원으로 관측되고, 7월 가격도 지난해 수준을 밑돌겠다.<BR><BR>◆일반토마토=강원지역 야간 저온으로 수확량이 감소하고 경기 광주, 전남 영암지역에서 착과가 불안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충청지역 등에서 정식시기를 늦추면서 출하면적이 증가, 전체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 늘어날 전망이다. 가격은 상품 10㎏ 상자당 8,500~1만500원으로 지난해보다 2％ 낮겠다.<BR><BR>◆방울토마토=출하량이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제철과일의 출하가 늘면서 방울토마토 가격은 지난해보다 12％ 낮은 상품 5㎏ 상자당 7,000~9,000원으로 전망된다. 7월에는 최근 애호박·오이 등으로 작목을 전환하는 농가들이 있어 지난해보다 1％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BR><BR>◆딸기=올해 딸기 재배면적은 영남과 전북지역에서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휴경하거나 재배규모를 줄인 농가가 많아 지난해보다 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량은 경남지역에서 고설재배가 늘었으나, 충남·경북·호남은 일조량 부족과 병충해 발생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BR></DIV><P align=right>- 출처 :농민신문 ('09.6.12)-<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