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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락시장 반입 팰릿 훼손·분실하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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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6-11 | 조회수 | 3481 |
<SPAN class=s02>물류기기 임대업체, 청과법인에 관리책임 요구 ‘물의’</SPAN><BR><BR><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농산물수송 물류기기를 임대하는 풀회사가 가락시장 청과법인에 물류기기 관리를 책임질 것을 요구하고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 <BR><BR>한국컨테이너풀㈜ 측은 최근 가락시장 청과법인과의 다단식나무상자 임대계약 진행과정에서 가락시장에 입고되는 팰릿을 청과법인이 관리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BR><BR>4월 이후 가락시장에서 수박 팰릿화가 추진되면서 다단식나무상자 수요가 늘어나자 청과법인들이 한국컨테이너풀과 임대차 계약을 추진했고, 이에 한국컨테이너풀측이 임대계약 조건으로 한국파렛트풀㈜이 대여하고 있는 팰릿에 대한 관리를 청과법인이 책임져 줄 경우에 한해서 다단식나무상자를 임대해 주겠다고 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팰릿이 산지에서 출하돼 가락시장에 입고되면 청과법인이 입고 확인을 해주는 데서 역할이 끝났지만 앞으로는 관리에 대한 책임을 청과법인이 지고 손·망실이 발생할 경우 배상까지 하라는 것이다.<BR><BR>이에 대해 청과법인들은 풀회사가 자신들의 책임을 법인에게 떠넘기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팰릿은 산지 출하처가 한국파렛트풀과 임대차 계약을 한 뒤 대여해 사용하고 있는데 임대료에는 입고비용과 회수비용이 포함돼 있는 만큼 팰릿 관리는 원칙적으로 해당 업체의 책임이라는 것이다.<BR><BR>실제로 일부 지방도매시장의 경우 풀회사가 하역회사와 관리계약을 별도로 체결하고 관리비용을 부담하는 등 원칙적인 물류기기 관리는 풀회사가 하고 있다. 따라서 가락시장의 경우도 풀회사가 시장에 상주 관리인원을 배치하거나 관리대행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팰릿을 관리해야 옳다는 것이다.<BR><BR>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한 횡포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한국컨테이너풀이 다단식나무상자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가락시장에서 진행중인 수박 팰릿화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청과법인들이 한국컨테이너풀과 임대계약을 맺을 수밖에 없고, 이 같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풀회사가 횡포를 부리고 있다는 것이다.<BR><BR>결국 대부분 청과법인들은 풀회사의 요구에 반발해 다단식나무상자 계약을 포기하고 수박 팰릿화 사업을 연기한 상태이며 각 법인들은 물류기기를 자체 제작해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BR><BR>한 청과법인 관계자는 “모처럼 가락시장에서 형성된 물류효율화 분위기가 이번 일로 가라앉을 것 같아 걱정”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물류기기 업체를 육성해 이번 같은 독과점 폐해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BR><BR>이에 대해 한국파렛트풀 관계자는 “팰릿 관리와 회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가락시장 내에 팰릿 공치장(공동보관장소)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법인들이 팰릿 이동 경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면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다.<BR></DIV><P align=right>- 출처 :농민신문 ('09.6.10)-<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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