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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전통주 산업 육성 (상)세계화 방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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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6-05 | 조회수 | 3079 |
<SPAN class=s02><STRONG>집중분석 / 세계명주 발전동력은 ‘규제완화’</STRONG></SPAN><BR><BR><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지난 5월 출범한 한식세계화추진단은 세계화 중점 추진 대상으로 비빔밥·떡볶이·김치·전통주를 꼽았다. 하지만 전통주는 아직도 각종 규제와 제도적 뒷받침 부족으로 내수시장조차 활성화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전통주를 세계화시키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해결 과제를 짚어본다.<BR><BR><BR><BR>◆전통주 산업 현황<BR><BR>‘주세법’은 전통문화의 전수·보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거나 전통식품명인이 제조한 주류 등을 민속주로, 농업인·임업인 또는 생산자단체가 제조하는 주류를 농민주로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전통주의 기준과 범위 등은 아직도 의견이 분분한 실정이다.<BR><BR>전통주(민속주와 농민주)가 주류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국세청이 지난해 발표한 ‘2007년 주류 출고 현황’을 보면 탁주·약주·맥주·희석식소주 등 총 348만2,278㎘의 술이 출고됐다. <BR><BR>이 가운데 민속주는 967㎘, 농민주는 1만344㎘를 차지했다. 전통주는 전체 주류 출고량의 0.3%, 주세 납부액의 0.5%에 그치는 미미한 수준이다. <BR><BR>주류제조면허 숫자도 전체 1,425개 가운데 민속주 54개, 농민주 241개에 불과했다. 2006년 기준 매출액 5,000만원 미만인 업체가 민속주 50%, 농민주 54.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BR><BR><BR><BR>◆전통주는 제사 지내는 술?<BR><BR>우리나라 술시장은 희석식소주·맥주 등이 점령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통주는 선물용이나 제사·성묘용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 품질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뒷맛이 개운치 않다는 불만도 많다. 특히 프랑스의 와인이나 일본의 사케를 마실 수 있는 술집은 늘어나도 전통주를 파는 곳은 찾기 어렵다. 주변 가게나 인터넷 등으로 구입하기도 쉽지 않다.<BR><BR>특히 지난 10여년 이상 전통주 육성에 대한 무수한 논의가 진행됐지만 뚜렷한 성과는 없다. 오히려 외국술에 밀려 설자리를 잃어가는 형국이다.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 소장은 “현재는 제도적으로 좋은 술을 만들 수 없는 틀을 갖고 있다. 제조기준이 획일화돼 있어 다양한 술을 못 만들고 인공감미료를 넣은 술과 기능성 약재주만 넘쳐난다. 우리 젊은이조차 마시지 않는 술을 어떻게 세계화할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BR><BR><BR><BR>◆막걸리에서 배우자<BR><BR>지난해 막걸리 소비량은 17만6,000㎘였다. 2003년 13만8,000㎘에 비해 27.5%가 증가한 양이다. 수출량도 2006년 3,764㎘, 2007년 4,312㎘, 2008년 5,457㎘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BR><BR>전문가들은 이처럼 소비와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이유로 규제완화를 들고 있다. 쌀 원료 사용 허용(1990년), 인삼 등 식물성 재료 사용(1998년), 공급구역제한 폐지(2000년) 등 일련의 조치가 제조업체에 동기를 부여했다는 분석이다. 이를 통해 오미자·녹차·복분자·인삼 막걸리처럼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제조·유통기술 향상과 홍보·판촉 등 시장개척이라는 성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다.<BR><BR>이동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은 “막걸리가 부활하고 비상할 수 있었던 동력은 규제완화”라며 “전통주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세계적 명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과 자세를 갖고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부와 국세청 등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BR></DIV><P align=right>- 출처 : 농민신문 ('09.6.5)-<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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