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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최고가 농산물 따로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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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6-02 | 조회수 | 3449 |
- 산지-작업포장기술- 출하방식 따라 최고가 결정.<BR>- 생산자 이름=제품품질=좋은가격<BR><BR> ‘최고가 농산물’<BR> 대한민국 농산물의 기준가격을 제시하는 가락시장에도 브랜드가 있다. 바로 생산자 이름이다.<BR> 브랜드의 형성은 경매사, 중도매인, 소매 유통업자 그리고 소비자에 의해 결정된다.<BR> “불과 3초 만에 어떻게 내 제품을 평가하냐, 4개월이상 키워온 농산물인데...”<BR> 가락시장 경매에 대한 이 같은 출하자들의 불만은 일년 열두 달 계속된다. 그러나 가락시장의 경락가격은 브랜드에 의해 이미 결정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BR><BR> 가락시장 경매사들은 “최고가 농산물은 이미 산지의 생산기술, 작업기술, 포장 기술, 출하 방식에 따라 나뉜다”고 말한다.<BR> 산지와 소비지의 신뢰에 의해 형성되는 최고가 농산물.<BR> 바로 당신이 그 중심에 우뚝 설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BR><BR># 알면 실천해라.<BR> 농산물 재배기술 교육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센터 및 지역 농협을 통해 활발하게 이뤄졌다. 그러나 이를 잘 아는 농가들의 실천은 부족하다.<BR><BR> ‘대충 농사지어 도매시장에 출하하면 되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절대 최고가 농산물이 될수 없다.<BR> 강병헌 서울청과 차장은 “농산물이란 기술로만 이뤄지는 게 아니라”며 “얼마만큼 손이 갖는지가 가격을 좌우한다”고 말했다.<BR><BR> 특히 포장 선별과정에선 생산자의 양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세가 좋다고 물량을 늘리려 하지 말고 양심적인 출하를 꾸준하게 실천해야 한다.<BR> 강 차장은 “시세가 좋은 품목에 대해선 중도매인도 민감하다” 며“싼 가격에 사는 농산물은 대충 확인하는 경향이 있지만 비싼 가격에 사려는 농산물은 철저하게 검증한다”고 밝혔다.<BR><BR># 시세 차익을 노린 출하지연, 오히려 손실이다.<BR> 시세 차익을 노린 출하지연은 오히려 가격 결정에 역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BR> 특·상품의 일정한 출하물량 유지야 말고 고정고객 확보에 최우선이며 최고가 농산물의 초석이 된다.<BR> 문익로 가락시장 동화청과 경매사는 “작업할 수 없는 조건, 즉 비가오든 눈이 오든 출하 작업은 꾸준히 해서 출하하라”고 권유했다. 그는 이어 “출하시기를 지연하는 것은 상품성을 농가 스스로 망치는 처사”라며 “꾸준한 출하는 인지도를 향상시켜 브랜드 형성에 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BR><BR><BR># 명성을 쌓아라<BR> “도대체 생산자가 누구지?”<BR> 도매시장 경매사나 중도매인들은 상품을 보고 생산자의 얼굴을 그려본다고 한다.<BR> 제품 상태부터 포장까지 깔끔하고 정갈하게 되어 있으면 생산자도 당연 선한 인상에 다부진 성격이려니 생각한다. 반면 그렇지 않다면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고 한다.<BR> 이처럼 도매시장에선 제품을 보고 생산자의 인성, 품성 등을 파악한다. 생산자의 이름은 곧 제품의 품질이며 이는 가격으로 반영되는 것이다.<BR> 김경만 동화청과 부장은 “생산자의 이름만으로도 좋은 가격에 낙찰되는 경우도 있다”며 “ 명품 브랜드가 당연 비싸다고 인식하는 것처럼 명품 생산자가 재배한 농산물은 당연 좋은 가격에 낙찰된다”고 말했다.<BR><BR># 소비 트렌드를 읽어라<BR> 같은 쑥갓이지만 서울·경기도 지역 소비자는 작고 연한 상품을 좋아한다. 그러나 강원도는 크고 두툼한 상품을 선호한다.<BR> 이처럼 소비지역별, 납품업체별, 연령별 선호하는 농산물은 같은 작물이라도 전부 다르다. 따라서 출하자(생산자)는 내가 출하하는 농산물이 어느 중도매인에게 낙찰되는지 유심있게 봐야 한다. 즉 낙찰받은 중도매인이 어디에 납품을 하는지 또는 판매를 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BR> 양상국 한국청과 본부장은 “화물차 운전수만 믿고 산지에서 물건만 올리는 생산자는 옛말”이라며 “넘처나는 농산물 중 최고가격을 받으려면 소비지를 읽어야 한다”고 밝혔다.<BR><BR># 소비지를 겨냥한 아이디어 상품<BR> 최근 도매시장에도 아이디어 상품들이 가끔 눈에 띈다.<BR> 도·소매상 판매 시, 단연 필요한 소포장 200g 봉지를 박스에 함께 담아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상추 농가가 있다.<BR> 이는 소비자에게 검정봉지에 담겨 판매되는 자신의 상품을 보고 소포장 봉지에 생산자, 생산지, 전화번호, 상표 등을 부착해 최종 소비자에게 까지 자신의 상품을 알리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된다.<BR> 또 서비스 차원에서 수신자 무료 리콜 전화번호를 기재해 언제든 소비자의 불만을 받아주는 농가도 있다.<BR> 윤경남 농협가락공판장 과장은 “산지는 도매시장이기 때문에 라는 인식을 버려야 한다다”며 “오히려 대량의 농산물이 취급되다 보니 획기적인 아이디어 상품이 하나 발견되면 신선한 충격으로 쉽게 다가온다”고 밝혔다.<BR> 이 밖에 여름철 고온에 쉽게 짓무르는 엽채류의 상품성을 보존키 위해 박스 모퉁이에 아이스 팩을 단 상품도 출하될 예정이다. <BR><BR><P align=right>- 출처 : 농수축산신문 ('09.6.1)-<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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