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1kg 1만4736원…작년동기대비 1900원 올라</STRONG></P><P><FONT color=#41835b>한우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과 홍수출하 방지 등 현장 농가들의 자구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FONT></P><P><!-- 기사 내용 시작 --><FONT id=abc style="fontsize: 13px"><STRONG>정확한 통계조사로<BR>출하시기·물량 예측<BR>홍수 출하 막고<BR>농가 고급육 생산을</STRONG><BR><BR><IMG src="http://agrinet.co.kr/admin/data/edit/2147-1-1.jpg" align=right>농협중앙회 축산물가격정보에 따르면 5월 21일 현재 한우고기 kg당 평균가격은 1만4736원으로 지난해 5월 평균 1만2837원에 비해 약 1900원 가량 올랐다. 이를 지육률 60%로 적용한 농가수취가격은 527만8000원으로 지난해 5월 459만8000원과 비교해 68만원이나 늘었다. 이렇게 한우고기 가격이 오르자 농가들의 입식도 늘어나 한우 6~7개월짜리 수송아지 가격도 5월 21일 현재 231만9000원으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BR><BR>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지난해 불거진 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인식이 많이 전환돼 한우고기 소비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중간 유통마진을 뺀 정육점형 식당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한우고기 소비를 더욱 확산시켰다. 또한 음식점원산지표시제도 시행으로 그간 둔갑판매가 횡행했던 식당들도 더 이상 수입 쇠고기를 한우고기로 속이는 것이 힘들어진 것도 한 원인이라는 것이다. 임남빈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 공판부장은 “이 같은 세가지 요인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한우가격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그러나 일부에서는 가격이 너무 좋다보니 가격 하락에 대한 두려움도 큰 상황이다. 불안요인이 조금만 상재해도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축산물의 가격구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같은 상황을 대비한 정확한 통계조사 등 정책적 뒷받침과 농가들의 인식전환이 요구되고 있다.<BR><BR>한우사육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갖춰질 경우 소의 출하시기와 물량 등의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량이 몰릴 경우 이를 농가들에게 알려 출하시기를 조절하는 등의 대응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또한 한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사전해 연구해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 대응을 먼저 해야 한다는 것이다. AI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을 당시 명칭도 제대로 정하지 못하고 이에 대한 대비가 늦어 국내 닭가격이 폭락한 사태를 교훈삼을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BR><BR>여기에 농가들도 조금만 불안한 요인이 발생해도 홍수출하하는 관행을 버리고 고급육은 꾸준히 제값을 받는 만큼 생산에만 전념하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nbsp; “농가들이 고급육만 잘 생산해 준다면 파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서울축산물공판장의 한 중도매인의 말처럼 농가는 안전한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에 집중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FONT> <P align=right>-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09.5.25)-<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