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class=s02><STRONG>산지 유통조직 판로 개척 새로운 기회될듯</STRONG></SPAN><BR><BR><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참신하고 새로운 친환경 상품을 찾습니다.” 대형 마트들이 최근 새로운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식품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산지 유통조직들에게 신규 판로개척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BR><BR>홈플러스는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친환경 농식품 등을 대상으로 신상품 발굴을 위한 ‘제1회 중소기업 초청 우수상품박람회’를 개최했다. 총 98개 업체가 참가한 박람회엔 경북 울릉농협·충북 괴산고추조합공동사업법인·㈜한성식품 등 농식품 분야의 34개 업체가 참여, 친환경 채소류와 고춧가루·김치 등의 상품을 선보였다. 홈플러스는 이들 단체를 대상으로 홈플러스 점포에서 2개월간 시범 판매를 실시해 최종 입점 여부를 확정하고, 또 장기적으로는 중국·터키·이탈리아 등의 그룹사를 통한 글로벌소싱으로 전 세계 확대 보급을 추진할 방침이다.<BR><BR>이마트도 이달 20일 서울 aT(에이티) 센터에서 ‘중소기업 초청, 친환경 상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마트는 무농약·유기농 농법을 사용한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포함 100개 업체를 선발한 뒤, 역시 판매 테스트를 거쳐 최종 입점을 확정할 계획이다.<BR><BR>또 롯데마트는 별도의 박람회는 개최하지 않지만 최근 경기 이천·가평, 전북 김제지역의 산지조직과 ‘친환경 농산물 위탁농장’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새로운 공급처 발굴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BR><BR>대형 마트들이 이처럼 친환경 상품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친환경 제품으로 쏠리면서 관련 상품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현재 800여개에 달하는 친환경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이마트의 경우, 해당 제품의 매출이 매년 20％가량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체 친환경 상품 가운데 농식품의 비중이 매출액 기준 70％를 넘어서고 있어, 친환경 농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BR><BR>서성원 이마트 올가닉팀 과장은 “소비자의 요구가 친환경 상품 위주로 늘고 있는데다, 새정부 들어 유통업체들의 경영전략 자체가 녹색성장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소개한 뒤 “반면 이 같은 요구를 맞춰주면서 새로운 트렌드로 끌고 갈 수 있는 상품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어서,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BR><BR></DIV><P align=right>- 출처 : 농민신문 ('09.5.18)-<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