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농촌경제연구원 임업관측</STRONG></P><P>생표고와 건표고의 가격이 작년 동기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BR><BR>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15일 발표한 임업관측에 따르면 4월 중순부터 생표고 가격은 매년 계속되는 접종량 감소와 고온, 가뭄 등 이상기온으로 생산량이 줄어 작년 동기에 비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BR><BR><STRONG>특품 4kg 4만9139원…전년비 1만9000원 상승<BR><BR></STRONG><IMG hspace=5 src="http://agrinet.co.kr/admin/data/edit/2140-12-2.jpg" align=right>가락동 도매시장에 반입된 3월 생표고 수량은 87톤으로 지난해 동기 620톤 대비 19.2% 감소했으며 올해 2월 430톤에 비해서도 크게 줄어들었다. 이러한 생산량 감소는 가격에 영향을 미쳐 4월 5일 기준 평균 도매가격은 특품이 4kg당 4만9139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3만225원 보다 1만9000원 가량 상승했다.<BR><BR>생표고는 수입량도 줄어 전체적인 시장물량 또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위안화 강세로 중국산 생표고의 국내 도착가격이 크게 증가하고 중국 표고버섯의 주산지인 절강성, 복건성의 표고 생산이 마무리됨에 따라 중국 내 수출물량이 부족해진 것이 원인이다. 이 때문에 3월부터 전년 대비 수입물량이 급격히 하락했다. 올해 2월 생표고 수입량은 108톤으로 전년 동기 32톤 대비 3배나 많았지만 3월에는 상황이 반전, 지난해 3월 수입량 297톤 보다 크게 감소한 37톤이 수입되는데 그쳤다. 이 분위기는 4월 중순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BR><BR>건표고 가격 또한 4월 중순 이후에는 작년 동기 대비 상승할 전망이다. 지난해 건표고의 가격 호조로 올해 생산량이 늘었지만 대만, 홍콩으로 건표고가 대량 수출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3월 건표고 수출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5.1% 증가한 26.3톤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원화 약세 등으로 대만에서의 관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도 수출량은 소폭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올해 3월 건표고 수입실적은 132톤으로 지난해 동기 196톤에 비해 감소했다. 그러나 3~4월 이상 기온 현상으로 인해 국내 건표고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보여 향후 건표고 수입량의 오름세가 예측된다. <P align=right>-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09.4.27)-<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