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참외값 강세 언제까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4-27 조회수 3311
<STRONG><SPAN class=s02>날씨 탓 … 수확량 감소가 상승 ‘견인’, 작년보다 1.5배 높은 15㎏상품 9만원선</SPAN><BR></STRONG><BR><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참외값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4월이면 물량이 늘어나면서 가격도 하락·안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지만 올해는 4월 말이 되도록 가격이 떨어질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참외값 강세 원인과 가격 전망을 알아본다. <BR><BR>◆지난해 가격의 1.5배=서울 가락시장의 최근 참외 가격은 15㎏ 상품 평균 9만원 안팎이다. 지난해 이맘때의 평균가격 5만원에 비해 4만원가량 높은 값이다.<BR><BR>주산지인 경북 성주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15㎏ 상품 가격이 10만원을 훌쩍 넘어서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중하품 가격도 높아 전체 물량의 평균 거래 가격이 7만원 안팎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배 높게 형성돼 있다.<BR><BR>4월 들어 2화방 수확이 시작되면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3월 이후 가격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3월 말과 4월 말 참외의 가격차는 3만여원에 달했지만 올해는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BR><BR>◆물량 부족에 수입과일 감소가 원인=물량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겨울과 봄으로 이어진 가뭄으로 생육이 원활하지 못했던데다 최근 추위와 더위가 반복되며 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에 수확량 자체가 줄었다는 것이다.<BR><BR>수확량이 줄자 시장 반입량도 감소했다. 가락시장 하루 평균 반입량은 80~1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20% 적고 성주원예농협 등 산지 공판장도 지난해에 비해 최대 절반까지 줄어든 상황이다. 최근 내린 비로 가뭄이 해갈되면서 물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지난해 수준을 따라잡지는 못하는 형편이다.<BR><BR>과일 수입량 감소도 가격 강세의 원인으로 꼽힌다. 고환율 여파로 바나나·오렌지 등 과일 수입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자 국내산 과일 소비가 늘어난 것이다. 게다가 대형 유통업체들이 4월 들어 일제히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참외 판매에 주력하면서 수요가 늘어나자 가격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다.<BR><BR>◆소폭 하락하지만 강세장 지속할 것=5월 이후 가격은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날씨가 회복되면서 물량이 증가하기 시작한데다 경쟁품목인 수박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면 참외에 집중돼 있던 과일 소비가 수박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물량이 늘어난다 해도 지난해 수준을 회복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BR><BR>날씨도 중요한 변수 중 하나다.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추운 날씨가 길어지면 수박 소비가 활발해지지 않을 것이고, 그럴 경우 참외에 대한 시장 수요가 지속돼 강세장을 이어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BR><BR>안중성 성주참외원예농협 농산물공판장 차장은 “5월에 들어서면 가격이 점차 하락세를 시작하겠지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인 15㎏ 평균 6만원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BR></DIV><P align=right>- 출처 : 농민신문 ('09.4.27)-<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공공누리제2유형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4479

생표고 생산량 줄어 ‘강세’

3,365
4478

제주양파 ‘신바람’

3,560
4477

고추, 마늘 수출 큰 폭 증가

3,524
4476

극심한 가뭄 불구 마늘,양파 생육 ´양호´

3,005
4475

치솟는 배추값, 5월 중순 ´다소 안정세´

3,306
4474

딸기/소비 주춤…가격 내리막

3,112
4473

물가상승 주범이라고?… 농축산물 “아! 억울해”

3,003
4472

‘한식 세계화’ 매운 양념류 수출 ‘파란불’

3,214
4471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화훼단지 조성 추진

3,564
4470

참외값 강세 언제까지

3,311

로그인하시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