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농작물재해보험 성패 ‘잣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4-16 조회수 2995
<SPAN class=s02>●벼 보험 출범 의미와 과제</SPAN><BR><BR><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우리의 주곡인 벼에도 13일부터 농작물재해보험이 도입됐다. 1980년 발생한 냉해로 인해 쌀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재해보험 도입 필요성이 제기된 지 30년 만의 일이다. <BR><BR>◆벼 보험 출범 의미=벼 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의 성패를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2000년 ‘농작물재해보험법’ 제정과 이듬해 사과·배를 시작으로 출범한 농작물재해보험은 벼까지 포함해 현재 16개, 연말이면 20개 작물로 늘어난다. 특히 벼 보험은 다른 작물과는 달리 20개 시·군, 6,000여농가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규모가 크다. <BR><BR>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추정한 자료에서도 2008년 기준으로 벼는 전체 재배작물의 절반, 생산액 기준 25%일 정도로 중요한 작물이다. 더욱이 앞으로 도입 예정인 ‘농가단위 소득안정 직불제’, 즉 농가의 소득 하락분을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제도와의 연계 가능성을 높이는 측면에서도 벼 보험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BR><BR>서준한 농림수산식품부 사무관은 “벼 보험은 수혜 대상이 넓을 뿐 아니라 야생조수에 의한 피해를 처음으로 보상한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BR><BR>◆과제=정부와 농협은 1987~1991년까지 벼 보험 도입을 위한 도상연습을 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데다 자연재해에도 강해 가입률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 같은 농가의 낮은 보험 수요와 제도 미비 등으로 도입하지 못했다. 이후 사과 등의 보험 도입에 이어 2006~2008년까지 900여농가를 대상으로 준비한 후 최적의 보험상품을 개발했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하지만 실제 농협의 수요조사 결과 35%만이 가입의사를 밝혔다. <BR><BR>따라서 벼 보험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가 참여가 중요하다. 더욱이 농작물재해보험은 일반보험과는 달리 정부·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70% 안팎을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BR><BR>최경환 농경연 연구위원은 “ 벼 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의 새 이정표를 세운 것”이라며 “농가에서는 이상기후에 대비한 소득의 안전장치로 활용할 필요가 있고 농가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상품도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BR></DIV><P align=right>- 출처 : 농민신문 ('09.4.15)-<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공공누리제2유형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4439

반입량·품질이 감귤값 좌우

3,086
4438

4~5월 과채 관측

2,904
4437

농작물재해보험 성패 ‘잣대’

2,995
4436

‘델라웨어’ 포도 생산량 소폭 증가

3,604
4435

돼지값 ‘날개’ … 걱정도 커진다

3,554
4434

축산물 직거래차량 ‘실속 없다’

3,233
4433

중도매인간 음성 거래 ‘수면위’ 부상

3,176
4432

수출농산물 농약사용 ‘주의’

3,643
4431

기온 오를수록 농업손실 커져

3,241
4430

대형 유통업체 농산물 값 후려치기

3,639

로그인하시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