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50 align=center border=0><TBODY><TR><TD class=date>&nbsp;<B>가락시장 전성후르츠 부도 파문 확산</B></TD></TR><TR><TD style="PADDING-RIGHT: 5px; PADDING-LEFT: 5px; PADDING-BOTTOM: 5px; PADDING-TOP: 5px"><FONT color=#41835b>가락시장 과일전문 중도매인인 전성후르츠 전종술 씨가 120억원을 넘는 거액의 부도를 내고 잠적한 가운데 이번 사태로 중도매인들의 음성적인 영업행위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다. </FONT></TD></TR><TR><TD>&nbsp;</TD></TR><!--				사진기사에 체크된경우				첨부된사진의 사이즈를 for문으로 돌리면서 확인후				width(x)값이 400보다 큰경우 기사내용을 사진아래로 내리고 사진 가운데 정렬				2007-10-20 CS게시판 요청				--><TR><TD class=d9_01><!-- 기사 포토 시작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right border=0><TBODY></TBODY></TABLE><!-- 기사 내용 시작 --><FONT id=abc style="fontsize: 13px"><STRONG>농안법상 불허 불구 시장내 상호 거래 빈번<BR>제3자 명의 이용 산지서 직접 구매 나서기도</STRONG><BR><BR>이번 사태를 일으킨 전성후르츠는 중도매인간 거래에서만(농산물 공급 및 연대보증, 당좌수표 등) 약 70억원의 부도를 냈다. 또한 서울 근교에 물류센터를 설치해 산지에서 바로 매취사업을 해온 것으로 전해지는 등 규정을 어기며 사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nbsp; <BR><BR>농안법의 규정에 따르면 공영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은 도매법인 경매에 참여해 농산물을 확보하거나 경매가 불가능한 품목은 상장예외품목으로 정식 반입신고를 거쳐 유통해야 한다. 따라서 중도매인들간에 특정 농산물을 공급하는 등 상호 거래가 허용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중도매인들은 이같은 제도가 비현실적이라며 중도매인들간에 서로 필요한 농산물을 거래하고 제3자 명의로 산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구매해 소비지에 납품한다는 게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다. <BR><BR>모 중도매인 관계자는 “소비지 유통업체에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요구에 맞춰 재포장해야 한다”며 “아예 구매업체들이 도매시장보다는 별도의 유통경로를 요구하는 경향이다”라고 밝혔다. <BR><BR>하지만 이같은 유통형태는 근시안적이라는 지적이다. 중도매인들간의 음성적인 거래는 도매시장에서 건전한 경쟁을 저해하며 농산물 가격형성 기능 부실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중도매인들간의 거래가 많아지면 자본력이 우수한 중도매인들이 시장을 주도하며 상대적으로 영세한 중도매인이 계열화되며 구매력이 떨어진다. <BR><BR>또한 중도매인들간의 내부거래는 연쇄 부실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전성후르츠 부도 사건에서도 몇몇 중도매인은 이미 연쇄부도가 예견된 상태다. 이럴 경우 도매법인의 부실에 따른 산지 피해로 번질 수 있다. <BR><BR>중도매인의 장외거래는 도매시장 위축으로 이어진다. 특히 장외거래의 문제는 산지보호를 위한 아무런 안정장치가 없어 산지 측면에서도 결코 유리한 거래 방식이 아니다. <BR><BR>이와관련 유통전문가들은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은 산지와 소비지 직거래는 개인과 개인의 거래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전적으로 개개인에게 책임이 따른다”며&nbsp; “도매시장이 정책사업인 만큼 정부와 지자체 그 무엇보다도 도매시장 법인들은 산지에 도매시장 유통방식을 적극 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FONT><P align=right>-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09.4.15)-<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