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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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환율에도 포도 수입량은 늘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4-06 조회수 2750
<SPAN class=s02><STRONG><FONT size=3>씨없는 포도 인기… 봄과일 소비 악영향 우려</FONT></STRONG></SPAN><BR><BR><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고환율로 인해 지난해 이후 대부분의 외국산 과일 수입량이 감소 추세인 것과 대조적으로 포도는 홀로 수입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BR><BR>aT(에이티·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2008년 포도 수입량은 3만2,482t으로 2007년에 비해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과일 수입량이 2007년에 비해 9%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BR><BR>이 같은 경향은 올해 들어서도 계속됐다. 올 1~2월 포도 수입량은 2,6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늘었다. 올 1~2월 전체 과일 수입량이 지난해 1~2월에 비해 27%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포도 수입량 증가폭은 더욱 커 보인다.<BR><BR>이 같은 현상은 2~3년 전부터 국내 과일시장에 파고든 씨 없는 포도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탐슨 시들리스〉 등 씨 없는 포도 품종이 높은 당도와 씨가 없어 먹기 편리하다는 점 때문에 젊은 주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 지난해 이후 급격한 시장 확대가 이뤄졌다는 것이다.<BR><BR>실제로 지난해 여름에는 미국산 씨 없는 청포도 수입량이 증가하면서 국내산 〈캠벨얼리〉와 경쟁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었다. <BR><BR>여름은 국내산 포도의 주 출하시기인데다 칠레산의 경우 계절관세가 적용되지 않아 관세가 높아지는 시기여서 포도 수입량이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 같은 관행을 깨고 수입량이 늘어난 것이다. <BR><BR>이에 따라 수입 포도가 딸기·참외 등 국내산 봄 과일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고환율로 소매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20% 이상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반응이 여전히 좋은데다 3월 이후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만큼 가격 하락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BR><BR>게다가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경우 5월 이후 출하될 국내산 포도 소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 이에 대비한 국내 농가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BR><BR>한 대형 마트 관계자는 “씨 없는 포도가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산 포도뿐 아니라 딸기나 참외 등 출하기가 겹치는 다른 과일도 수입 포도와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국내산 포도의 경우 지난해의 사례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주 출하기가 시작되기 전에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BR></DIV><P align=right>- 출처 : 농민신문 ('09.4.6)-<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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