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자료실
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탐방-日 사이타마현 JA전농청과센터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3-31 | 조회수 | 3116 |
<SPAN class=s02><STRONG><FONT size=3>철저한 온도관리로 신선도 유지…산지·소비지 ‘만족’</FONT></STRONG></SPAN><BR><BR><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11pt>농산물이 아닌 공산품 물류기지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야말로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최첨단시설로 운영되고 있었다. 일본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JA전농청과센터를 방문한 소감이다.<BR><BR>이곳은 입하·자동창고·출하 등 3개 영역으로 시설이 구분돼 있었는데, 입하영역에서는 2~10t의 다양한 차종의 입하가 가능토록 설계됐다.<BR><BR>사람 손으로 하역하는 모습은 아예 찾아볼 수 없었고, 검수를 마친 농산물은 25분 이내에 자동으로 자동창고로 입고됐다. 컴퓨터에 의해 제어되는 자동창고가 4곳이나 됐고, 각 자동창고는 위로 11단까지 쌓을 수 있는 위용을 자랑했다. 전체 보관능력이 1,200t이나 됐다.<BR><BR>또 각 창고는 농산물 특성에 따른 적정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내부온도를 따로 설정하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2곳은 5℃, 나머지 2곳은 10℃로 설정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었다. 창고 한곳에는 에틸렌 제거장치가 갖춰져 있어 주로 과실류를 보관하고 있었다.<BR><BR>출하공간은 16~18℃의 온도로 설정돼 외부기온 유입을 억제하는 장치가 설치돼 있고, 배송차량이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농산물이 자동창고에서 출고되는 시스템이었다.<BR><BR>온도관리를 통해 신선도 유지기간을 늘림으로써 산지와 소비지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꾀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BR><BR>또 모든 시설은 컴퓨터 시스템에 의해 움직였다. 자동창고의 입고·관리·출고 등을 조정하는 물류시스템과 상품의 입하 확인부터 거래처의 주문에 따라 물건을 구비하는 것까지 컴퓨터로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상품취급 지시도 직원들에게 서류나 구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지닌 휴대용단말기를 이용해 하달한다.<BR><BR>한 관계자는 “청과센터를 거쳐 유통되는 농산물은 산지에서부터 소비처까지 완벽한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운송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면서 “365일 24시간 입하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BR><BR>자체 선별장도 갖추고 있었다. 산지에서 소포장 물량을 공급받기도 하지만 주출하처인 생협과 대형 슈퍼 등 거래처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조치였다. 특히 판매비중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생협의 경우 구매단위가 적어 소포장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거래처가 요구하는 대로 세트포장(오이+가지 한봉지 등) 제품을 제작하기도 한다는 것. <BR><BR>특징적인 점은 수입농산물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이다. 일본에서 재배되지 않는 바나나 등 일부 수입농산물을 구색용으로 취급하기는 하지만 전농이 100% 출자한 회사이기 때문에 수입농산물을 최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는 설명이었다.<BR><BR>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기도 한다. 생협 등을 통해 농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산지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도·농교류를 주선하는 것이다.<BR><BR>산지와의 거래는 예약상대 거래방식으로 이뤄진다. 아무나 출하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협의된 산지만 전농청과센터로 출하가 가능한 것이다. 판매수수료는 8.5%로 우리나라의 도매시장 수수료 상한선인 7%보다도 높았다.<BR><BR>매출액은 매년 소폭 성장세를 보여 지난해 1,600억엔으로 추산되고, 품목별로 보면 토마토·오이·딸기·양파·사과·감귤·방울토마토 등의 품목비중이 다른 품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BR><BR>전농은 1968년부터 청과물물류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해 2006년 6월 자회사인 JA전농청과센터㈜를 설립했고, 사이타마현을 포함해 야마토·오사카 등 모두 3곳의 청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BR><BR></DIV><BR>><P align=right>- 출처 : 농민신문 ('09.3.30)-<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

번호 | 제목 | 작성일 | 조회수 |
---|---|---|---|
4389 | 2,523 | ||
4388 | 3,116 | ||
4387 | 2,670 | ||
4386 | 2,514 | ||
4385 | 2,826 | ||
4384 | 2,502 | ||
4383 | 2,688 | ||
4382 | 2,687 | ||
4381 | 2,729 | ||
4380 | 2,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