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50 align=center border=0><TBODY><TR><TD class=date><B>앞에선 ‘상생’ 뒤에선 ‘출혈납품’ 강요 여전</B></TD></TR><TR><TD style="PADDING-RIGHT: 5px; PADDING-LEFT: 5px; PADDING-BOTTOM: 5px; PADDING-TOP: 5px"><FONT color=#41835b></FONT></TD></TR><TR><TD>&nbsp;</TD></TR><!--				사진기사에 체크된경우				첨부된사진의 사이즈를 for문으로 돌리면서 확인후				width(x)값이 400보다 큰경우 기사내용을 사진아래로 내리고 사진 가운데 정렬				2007-10-20 CS게시판 요청				--><TR><TD class=d9_01><!-- 기사 포토 시작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right border=0><TBODY></TBODY></TABLE><!-- 기사 내용 시작 --><FONT id=abc style="fontsize: 13px">정부가 대형 유통업체와 식품ㆍ외식업체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BR><BR>정부는 지난해 농산물 판로확보 및 직거래 확대를 위해 시범적으로 소비지 5개 업체에게&nbsp; 직거래 매입자금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소비지·산지 협력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이나 지원금액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지원대상이 5개사에서 올해는 롯데마트, 이마트, 뉴코아, 한성식품, 대상FNF, 레드앤그린푸드, 제너시스, 한화리조트, 놀부, 목우촌, FR푸드시스템 등 11개로 6개소나 늘어났다. 지원규모도 지난해 265억원에서 올해 699억 4300만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BR><BR><STRONG>적자만 보고 거래 중단 빈번…부도 사례도<BR>“정부까지 나서 산지예속화 부추기나” 지적&nbsp; <BR></STRONG><BR>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지원 업체들의 국내산 직거래는 43.8%나 증가했으며 대금결제 시기도 단축되고 선급금 지급을 통해 산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BR><BR>하지만 대형 유통업체들이 표면적으로는 직거래 확대 등 산지-소비지 상생협력에 나서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지만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거래에서는 출하자들의 출혈납품을 조장하고 있어 정부의 지원확대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nbsp; <BR><BR>최근 강서시장의 한 시장도매인이 대형 유통마트와 거래를 집중하며 부도사태가 발생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 시장도매인은 대형 유통마트의 특판 행사에 딸기를 산지 수집가격보다 30% 가량 낮게 공급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연간 거래를 위해서는 대형 유통마트의 요구에 어쩔 수 없이 응해야 했던 것이다. 특히 이 시장도매인이 거래한 대형 유통마트가 롯데마트 이어서 대형유통업체들의 이중적 상거래에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nbsp; <BR><BR>농산물 도매유통 관계자들은 “대형마트와 거래를 시작하면 외형을 대폭 키울 수 있지만 많은 애로점이 따른다”며 “특판행사에 도매가격 이하의 출하는 물론 상품 재포장 등 막대한 적자를 보고 거래를 중단하는 출하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중간 납품업자의 부도는 결국 산지 출하대금 지급불능으로 이어진다. 특히 소비지유통을 장악해 산지를 좌지우지하는 대형마트 등에 대해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면서 그 영향이 더욱 커져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진다.&nbsp;&nbsp; <BR><BR>실제 산지의 모 출하조직 관계자는 “대형마트들은 자신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거나 거부하고 도매시장 등 거래처를 분산해 경쟁시키면 상품평가 등을 통해 묵시적인 압력을 가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대형마트의 힘이 더욱 커지면 산지예속화는 앞으로도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FONT> <P align=right>-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09.3.25)-<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