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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썹 적용확대 “쉽지않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3-25 조회수 2798
<SPAN class=s02>정부 의욕적 추진에도 식품 생산량의 30%선 유지</SPAN><BR><BR><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위해요소중점관리(해썹·HACCP) 적용대상 업소와 품목 확대가 지지부진하다. 게다가 소비자 인지도 또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BR><BR>해썹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식품안전관리정책의 핵심이다. 지난해 7월 발표한 ‘관계부처 합동 식품안전 종합대책’에서 정부는 선진국 수준의 식품안전 달성을 위한 대책의 첫번째로 해썹을 꼽았다. <BR><BR>특히 ‘안전식품 제조업소 인증제’라고 새로운 이름까지 붙여 당시 적용업소 411개(1.8%), 식품 생산량의 30%이던 것을 2012년까지 4,000개 업소(20%), 식품 생산량의 95%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해 12월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대통령 업무보고 때는 30%에 머무르고 있는 해썹 적용비율을 2009년까지 50%로 끌어올리겠다고 했다.<BR><BR>이를 위해 식약청은 영세업체들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쉬운 기준’을 개발하고 무료 기술지도를 펼치는 한편 4년 동안 4,000개 업소에 3,000만원씩 1,2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해썹지원단을 두고 기술상담과 현장지도·기준서 작성 지원·운영 지원·평가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BR><BR>하지만 실제 적용 확대는 매우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 자료에 따르면 이달 6일 현재 해썹 적용업소는 522개로 지난해 7월 대책 발표 이후 10개월 동안 111개만 늘었을 뿐이다. 해마다 1,000개 가까이 확대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치다. 식품 생산량 역시 아직도 30%대에 그대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올 목표치 50%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BR><BR>이는 정부가 ‘쉬운 기준’을 개발했다고는 하지만 영세업체들에게는 여전히 받아들이기 까다로운 탓으로 풀이된다. 또 시설 및 운영자금이 부담되는데다, 해썹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낮아 제품 차별화가 되지 않는 것도 해썹 보급이 쉽지 않은 이유로 꼽히고 있다. 식약청이 전국의 소비자 2,1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썹에 대해 알고 있는 소비자는 18.1%에 불과했다. 5명 가운데 4명이 모르는 것이다.<BR><BR>따라서 식품업체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반드시 적용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시설 및 운영자금 지원과 함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텔레비전 공익광고 등을 확대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BR><BR></DIV><P align=right>- 출처 : 농민신문 ('09.3.25)-<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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