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출하량 줄어 10kg 상품 3만2245원…전년비 91% 껑충</STRONG></P>여름철 과일인 수박과 참외가 지난해보다 강세를 형성하며 최근 침체된 과일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BR><BR>고환율로 수입과일이 위축됐고 제철을 맞은 딸기마저 소비가 신통치 않은 가운데 수박과 참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16일 가락시장에서 수박 10kg 상품 평균 가격은 3만2245원으로 전주 평균 3만35원보다 7% 올랐고 지난해 이맘때 평균 1만6835원보다 91% 올랐다. 흐린 날씨와 꽃샘 추위 등으로 물량이 줄어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토마토 등 다른 과채로 작목을 전환한 농가도 많아 지난해와 비교해 출하량이 10% 감소 했다. <BR><BR>참외는 소폭 하락세를 형성하고 있다. 16일 가락시장에서 참외 15kg 상품 평균 가격은 7만3199원으로 전주 평균 7949원보다 8%, 지난해 이맘때 평균 8만5452원보다 14% 각각 하락했다. 출하시기가 15~20일 정도 앞당겨졌지만 날씨의 영향으로 상품성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BR><BR>그러나 참외도 곧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출하되는 물량은 상품성이 좋아지면서 소비 또한 늘 것이라는 의견이 유통인들 사이에서 지배적이다. 또한 대형마트에서 수박, 참외에 대한 판촉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이 예측된다. <BR><BR>고길석 중앙청과 경매부장은 “수박, 참외가 예년보다 빠르게 출하되면서 앞으로 가격은 지난해보다 높게 형성될 것”이라며 “하지만 본격 출하되는 4월이 되면 적당한 강우와 기온으로 상품성이 크게 증가해 좋은 가격대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P align=right>-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09.3.19)-<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