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한우 1등급 출현율 3년내 60%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3-19 조회수 2547
<SPAN class=s02>정부, 축산 생산·유통 개선안 마련</SPAN><BR><BR><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농림수산식품부가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 및 조직화·유통개선을 주요 과제로 삼아 한우와 낙농·돼지·육계·산란계 등 축산 주요 5개 품목의 생산·유통구조 개선대책(안)을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축산농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 이 대책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13~14일 양평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제시된 농식품부의 방안과 토론회 때 나온 생산자·학계·전문가 의견을 요약한다.<BR><BR>◆한우=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생산비 절감과 시장 차별화를 통해 수요층 확보를 위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투명한 쇠고기 유통경로 구축 및 한우고기 판매가격 인하를 위한 유통개선 및 직거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BR><BR>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2012년까지 번식률 80%로 확대, 조사료 급여비율 50%로 개선, 1등급 이상 출현율 60% 달성, 비육우 출하체중을 지난해 620㎏에서 660㎏으로 증량한다는 것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시·군 한우사업단 140곳과 광역 한우사업단 12곳 및 대형 가공유통업체 한곳을 육성해 한우 대표조직으로 내세운다는 계획도 밝혔다.<BR><BR>이에 대해 토론 참가자들은 생산비 중 사료비의 비중이 30~40%로 높아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생산비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송아지값 안정을 위해선 번식농가를 한우산업의 주체로 인식하는 사고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송아지 생산단지 조성도 요망했다.<BR><BR>◆우유(낙농)=유지방과 위생수준 등을 고려한 가격 산정체계 개선에 나서고 낙농체험관광사업 확대 및 조사료 재배를 늘릴 방침이다. <BR><BR>또 단계별 유통마진을 축소하고 대용량 용기 사용을 늘리는 한편 시유와 조제분유 및 요구르트 수출 확대를 위해 물류비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단위 연합 쿼터제 도입으로 계획생산체제를 확립해 수급조절에 나설 구상이다.<BR><BR>토론자들은 생산비의 55%를 차지하는 사료비 부담이 크다는 것과 집유주체 다원화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대표조직 육성과 관련해 집유주체가 낙농진흥회와 가공조합 및 일반 유업체로 나뉘어 전국 단위 수급조절이 곤란하고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BR><BR>이와 관련, 정부는 생산자와 유업체·학계·정부가 공동 참여하는 중립적 성격의 낙농위원회를 설치해 생산조절과 원유가격 가이드라인 제시, 수출촉진·소비확대, 낙농관련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BR><BR>◆돼지=2012년까지 어미돼지 한마리당 연간 출하마릿수(MSY) 19마리를 실현하고 농가 맞춤형 교육을 통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브랜드 사육비중을 70%로 높이고 1등급 8% 달성을 통한 고품질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돼지고기 대표조직 육성을 통해 시장교섭력을 높이고 수출을 통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BR><BR>이에 대해 토론자들은 종돈장과 인공수정(AI)센터 평가제 도입을 통해 종돈장 질병 청정화를 이루는 한편 53개에 이르는 농협 브랜드를 2~3가지로 통합하고 농협 안심포크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장기적으로는 대표 판매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생산자 조직의 기능을 강화, 대표조직을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BR><BR>◆육계=단위면적당 적정 사육기준 준수를 유도하는 한편 유기·무항생제 축산 직불제를 도입한다. 또 닭고기 포장유통을 내년부터 의무화하는 한편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 및 닭고기 등급판정 의무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수출을 위한 협상이 진행중인 닭고기와 삼계탕의 수출 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BR><BR>토론자들은 획일화된 삼계탕 위주의 수출은 한계가 있으며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아 수입 닭고기 사용이 가능한 배달용 치킨에 대해서도 원산지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대표조직과 관련해 계열화 비율이 다른 축종에 비해 높은 특성을 감안, 이에 대한 평가와 관련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조직을 구성한 후 법인화한다는 계획이다. <BR><BR>◆산란계=생산성을 높이고 종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수급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등급판정 결과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의무자조금 출범 등에 나설 방침이다. <BR><BR>더불어 달걀 수송 특장차량 지원과 사이버거래소 설치, 도매시장 개설, 달걀 집하장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도입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달걀 가공품 수출 물류비도 지원키로 했다.<BR><BR>전문가들은 대표조직 육성과 관련해 달걀 산업은 관련 품목조직이 농협중앙회와 양계농협 및 양계협회·한국계란유통협회 등으로 나뉘어 제각각의 역할을 맡고 있어 수급조절 기능이 미흡하고 소비홍보·교육사업·연구개발 확대 등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BR><BR>농식품부는 (가칭)계란산업협의회를 설립할 계획을 밝혔다. <BR><BR></DIV><P align=right>- 출처 : 농민신문 ('09.3.18)-<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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