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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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파 산지폐기…가격 회복될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3-16 조회수 2998
<SPAN class=s02>긴급점검/진도·부안 등 210㏊ 계획… 큰폭 상승 힘들듯</SPAN><BR><BR><SPAN class=default_txt>대파 산지폐기가 시행된다. 겨울대파 가격이 바닥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다 추가 하락 우려까지 높아지자 농협과 지자체가 가격지지를 위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산지폐기가 이뤄지는 것이다. 대파 산지폐기 현황과 이후 전망을 알아본다. <BR><BR>◆210㏊ 폐기 예정〓전남 진도·영광, 전북 부안 등 3개 지역에서 총 210㏊가 폐기된다. 이는 농협의 계약재배 면적 140㏊와 진도군 자체에서 실시하는 폐기면적 70㏊가 합해진 것으로 미출하 면적의 20%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겨울대파 재배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진도군의 경우 총 169㏊에 대해 폐기가 이뤄지고 부안 22㏊, 영광 19㏊가 폐기 대상이다.<BR><BR>폐기 비용은 농협의 채소수급 안정사업 적립금 10억5,000만원과 진도군의 지원금 5억원 등 총 15억5,000만원에 달한다. 겨울대파는 지난달 중순 주산지인 진도를 중심으로 자율폐기가 추진됐지만 무산된 바 있다.<BR><BR>◆가격 추가 하락 방지가 목적〓이번 산지폐기는 가격을 반등시키기보다는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한 것이다. 3월 들어 학교급식 재개 등으로 수요가 늘었음에도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출하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가격 하락폭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BR><BR>실제로 가락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했을 때 최근 대파값은 1㎏ 상품 650원 안팎으로 3월 들어 100원 이상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 가격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일 뿐 아니라 농가의 생산비가 보장되는 최저 가격인 1㎏ 상품 800원에 비해서도 한참 낮은 가격이다.<BR><BR>◆소폭 상승 기대〓산지폐기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큰폭의 상승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출하대기량이 워낙 많은데다 소비부진이 여전하기 때문이다.<BR><BR>일부에서는 산지폐기가 이뤄져도 가격 하락을 막는 효과가 있을 뿐 값이 높아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지난달처럼 산지폐기가 무산될 경우 가격 하락폭이 더 커질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BR><BR>홍성희 가락시장 한국청과 경매부장은 “산지폐기가 예정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파값은 현재 시세에 비해 200원 이상 떨어질 것”이라며 “특히 산지폐기가 비상품 위주로 진행될 경우 사실상 출하량 조절을 통한 가격지지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만큼 제대로 된 산지폐기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BR></SPAN><P align=right>- 출처 : 농민신문 ('09.3.16)-<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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