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class=s02>이명박 대통령, 고강도 개혁 예고 … 진통 불가피</SPAN><BR><BR><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농업경쟁력 강화를 핵심으로 한 정부의 고강도 농업개혁이 예고되고 있다.<BR><BR>남태평양 3개국 순방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첫 방문국인 뉴질랜드의 식물식품연구소를 방문, 정부 지원 의존도가 높은 우리 농업에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BR><BR>이대통령은 “한국 농촌도 많이 발전했는데 아직 투자에 비하면 농산물 경쟁력이 썩 높지 않다”면서 “농업개혁 이전의 뉴질랜드와 같이 한국 농촌은 여전히 (정부) 지원을 받아서 하고 있는데 이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BR><BR>이대통령은 또 “일부 농업인들은 네덜란드 등에서 새로운 농업기술을 배워와서 성공하기도 하고, 키위의 경우 뉴질랜드에서 생산되지 않는 계절에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농업인도 있다”면서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농업정책이 지원 위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BR><BR>이대통령은 이에 앞서 대통령 특별기에서 수행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돌아오는 농촌,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업개혁을 해야 한다”면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각료라고 생각하지 말고 농촌개혁 운동가라고 생각하고 일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BR><BR>이대통령의 이 같은 지적은 과감한 농업개혁을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농업분야에 대한 정부 보조가 거의 없는 나라인 뉴질랜드를 교훈으로 삼아 ‘세계와 경쟁하는 강한 산업’으로 한단계 도약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부연했다.<BR><BR>이에 따라 조만간 이대통령의 ‘뉴질랜드 구상’을 바탕으로 한 고강도 농업개혁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여 농업계 안팎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BR><BR></DIV><P><SPAN class=s01></SPAN>&nbsp;</P><P align=right>- 출처 : 농민신문 ('09.3.6)-<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