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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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분화류값 ‘껑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3-05 조회수 3400
<P><STRONG>심비디움·동양난 등 출하 예년비 20~30% 감소</STRONG></P><P>봄을 맞아 난, 관엽 등 분화류의 출하량이 감소한 가운데 소비가 호조를 보이면서 가격이 상승세다. <BR><BR>화훼 유통인들에 따르면 물량이 예년에 비해 20~30% 감소하는 등 분화 출하량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난류 중 심비디움은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생산이 대체적으로 늦춰진데다 중국 수출 이후 고품질 물량 위주로 농가들이 출하 방식을 변경했고 동양난의 경우 겨울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농사를 중단한 농가도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물량이 감소한 것이다. 이와 함께 관엽 역시 따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온 차이가 크면서 카랑코에, 안스리움 등 고온성 관엽의 출하가 늦춰지고 있는 상황이다.&nbsp; <BR><BR>이처럼 난, 관엽 등 대부분의 분화류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3월 들어 인사이동, 실내장식 등으로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봄철 이사와 더불어 실내 개조 등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산세베리아, 안스리움 등 공기 정화기능이 있거나 카랑코에 등 화사한 색을 띤 관엽류의 소비가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도매인들이 빈 판매대를 채우기 위해 경매에 참여하는 수가 늘고 있어 경매도 활발히 이뤄져 가격 경쟁력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BR><BR>최근 양재동 화훼공판장 경락가격은 심비디움 1본당 평균 1만4000원대로 지난해 이맘때보다 24% 올랐고 동양난은 평균 1만2000원대로 지난해 이맘때보다 12% 상승했다. 또한 안스리움은 1본당 평균 1만3000원대로 40%, 카랑코에는 1본당 평균 3000원대로 25% 오르는 등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nbsp;&nbsp; <BR><BR>화훼공판장 중도매인 관계자는 “절화 시장 성수기가 생각보다 일찍 끝나면서 분화 소비가 이르게 찾아온 감이 있다”며 “예년에 비해 재배면적이 감소해 물량이 크게 줄었고 이런 가운데 소비도 예년 수준으로 이뤄지면서 가격이 상승세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BR><BR>하지만 강보합세가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유통인들의 설명이다. 날씨로 인해 출하가 지연됐던 고온성 분화류가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4월 이후 소비가 크게 늘어날 요인이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나마 화훼공파장의 관엽 경매가 주 2일에서 3일로 늘어 소비지 분산량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R><BR>김병철 화훼사업본부 관엽팀 수석경매사는 “연중 3~4월은 분화류 소비가 가장 많은 시기로 절화와 같이 올해 특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었다”면서 “예상과 달리 벌써부터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때마침 관엽 경매 일수도 늘려 농가 출하 물량을 수용할 수 있게 되면서 큰 하락없이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호재로 생각된다”고 말했다.<BR></P><P align=right>-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09.3.5)-<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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