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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파농가 산지폐기 돌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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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2-25 | 조회수 | 3040 |
<P> </P><P> </P><P>가격폭락으로 신음하던 대파재배 농가들이 결국 산지폐기에 돌입했다. <BR><BR>지난 19일 진도군과 영광군에 따르면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대파 소비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최근 산지 대파가격이 평당 1500원까지 떨어지면서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자 지역 농가들이 산지폐기에 들어갔다.<BR><BR>산지폐기의 첫 테이프를 끊은 건 영광지역 농민들이다. 올해 영광군에선 337농가가 354ha에 걸쳐 대파를 재배해 전국 재배면적의 7%를 점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계약이 체결된 것은 전체 38%인 133ha에 불과하며, 실제 출하된 것은 21ha에 불과하다.<BR><BR><STRONG>영광군 생산량 10%·진도군 20ha 자율폐기<BR>농가 “정부 수매·소비촉진 대책 마련” 호소</STRONG><BR><BR>이에 농민들은 생산량의 10%를 자율 폐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폐기작업을 진행중이다. 특히 영광지역은 진도, 신안 등 다른 대파주산지에 비해 계약율이 크게 떨어지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폭설피해를 입었기 때문. 품질이 떨어지다보니 가격을 낮춰도 계약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그나마 계약을 체결했던 상인들도 출하포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속속 발생하고 있다. <BR><BR>20일부터 산지폐기에 돌입한 진도군도 상황은 비슷하다. <BR><BR>올해 진도군에선 1630ha에 걸쳐 겨울대파를 재배했는데 현재 525ha가 계약조차 체결하지 못했다. 이에 군은 농협, 재배농민들과 협의를 통해 농협계약분 가운데 20ha를 산지폐기키로 하고 20일부터 25일까지 작업을 진행중이다. <BR><BR>올해 6000평의 대파를 재배한 강소원(53ㆍ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씨는 “대파를 생산하는데 평당 2500원정도 소요되는데 2000원에 3000평을 계약했으며, 나머지는 가격을 아무리 낮춰도 판매가 안된다”며 “농민들이 자율폐기를 시작한 만큼 정부에서도 수매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BR><BR>이에 대해 오선옥 진도군 대파담당은 “대파농가의 생계보장과 수급안정을 위해선 정부차원의 산지폐기가 최선책”이라며 “농민들이 자율폐기를 시작한 만큼 남아있는 대파만이라도 소비촉진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빠른 대책마련에 나서주길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 align=right>-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09.2.23) -<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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