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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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풀 죽은 ‘섬초·비금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2-18 조회수 3170
<P><STRONG>날씨 따뜻해 지난해 말 출하량 몰려 ‘약세’</STRONG></P><P><STRONG></STRONG>&nbsp;</P><P><!-- 기사 내용 시작 --><FONT id=abc style="fontsize: 13px">섬초·비금초 등 겨울 시금치가 최근 주춤하고 있다. 최근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적은 가운데 겨울 시금치 가격 변동 또한 커 농가들이 출하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R><BR>지난해 11월 겨울 시금치는 높은 가격을 유지했었다. 6000원대였던 겨울 시금치값이 4000원대로 떨어졌고 이후 1월말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유통인들에 따르면 이같은 약세는 날씨의 영향이 가장 크다는 분석이다. 보통 11월 중순부터 다음해 4~5월까지 출하되는데 지난해는 11~12월 사이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생육이 활발해졌다. 따라서 이 시기에 예년과는 달리 집중출하돼 가격이 약세를 형성했고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40% 가까이 하락한 것이다. <BR><BR>섬초를 취급하는 한 중도매인은 “섬초나 비금초 등 겨울 시금치들은 어느 한 시기에 특수를 기대하는 품목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출하했다는 특징이 있었다”며 “그러나 올해는 기온이 예년보다 높으면서 지난해 말 집중 출하됐고 이는 결국 가격 약세를 가져올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BR><BR>초반 집중 출하로 인해 올해 출하 마무리 시기는 2~3월로 지난해보다 1~2개월 정도 앞당겨 질 것이라는 게 유통인들의 설명이다. 2월 물량이 지난해보다 30% 정도 줄었고 앞으로 점차 줄어드는 3월을 전후에 대폭 줄어든다는 것이다. 설 이후 가뭄으로 겨울 시금치 뿌리가 상하고 성장이 더뎌 물량 감소로 소폭 오르는가 싶더니 잎이 노랗게 변하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면서 다시 약보합세인 추세다. 그래도 물량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시장 반입량은 거의 소비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해 당분간 5000원대를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BR><BR>섬초를 출하하는 신안군 김성식 씨는 “2월부터 가격 오르내리는 폭이 심해 언제 출하를 해야 할 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출하물량이 별로 없고 예년보다 출하 종결 시기가 당겨져 올해는 소득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BR><BR>박하석 한국청과 경매과장은 “최근 물량이 줄면서 가격이 지난해 말보다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다”며 “하지만 상품성 하락과 함께 최근 따뜻한 날씨와 강우로 새 시금치가 차츰 보이고 있어 물량 증가로 3월까지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FONT></P><P align=right>-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09.2.16) -<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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