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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입과일 대대적 판매 공세…국산 ‘긴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2-05 조회수 3526
<P>수입과일 대대적 판매 공세…국산 ‘긴장’ <BR>2009년2월5일자 (제2118호) 수입업체·대형유통업체, 이달부터 판촉행사 계획 <BR>&nbsp;<BR>&nbsp; <BR>&nbsp;&nbsp; <BR>대형유통업체들이 이달부터 수입과일에 대한 판촉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을 세우면서 국내과일 소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nbsp; <BR>&nbsp;<BR>&nbsp;</P><P>수입과일 가격이 여전히 강세인 가운데 수입업체와 대형마트 등에서 수입과일에 대한 소비를 촉진시키는 방안으로 수입과일에 대한 판촉을 강화할 계획이다. </P><P>이로 인해 수입과일 가격 상승으로 소비가 늘었던 국내 과일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P><P>지난해 환율 상승으로 인해 수입 단가가 오르면서 수입과일 가격이 예년보다 40~50% 상승하는 등 사상 유례없는 높은 가격을 기록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아 왔다. </P><P>이에 수입업체와 대형마트는 올 2월부터 대대적인 판촉을 벌여 소비촉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월초 비교적 낮게 형성됐던 가격이 설이 지나면서 오름세로 돌아서 또다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2일 가락시장 경락가격을 보면 바나나 13kg 상품은 1만6500원으로 1월초보다 6%, 석류는 5kg 상품 기준 평균 3만1000원으로 같은 기준 평균보다 22% 올랐다. 또한 파인애플의 경우 12kg 상품 평균가격은 1만8810원으로 같은 기준 평균보다 15% 상승하는 등 소폭 내림세를 보였던 수입과일이 또다시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유통인들 사이에서는 2월이 설이 지난 시점으로 국내 과일 출하가 주춤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대형마트가 수입과일에 대한 판촉을 시작한 것이라는 목소리도 높다.</P><P>롯데마트 관계자는 “고단가로 인해 소비가 워낙 안돼 마트 입장에서도 난감한 상황”이라며 “수입과일업체와 함께 다양한 방면으로 판촉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판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P><P>그러나 이런 판촉행사는 국내 과일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설 대목장&nbsp; 과일의 경우 예년보다 낮은 가격을 형성하는 등 국내 과일 가격 하락이 나타난 가운데 수입과일 판촉으로 소비 또한 위축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설 대목을 위해 사과, 배, 감귤 등 국내 과일 물량이 홍수출하되면서 현재 재고량이 많은데 이런 상황에서 소비까지 감소한다면 국내 과일가격 하락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P><P>유창섭 서울청과 경매사는 “수입과일 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기 때문에 대형유통업체들이 판촉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 과일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며 “오렌지, 파인애플 대신 최근 감귤, 메론 등 국내 과일 소비가 늘었지만 수입과일 특판이 시작되면 국내 과일 소비를 위축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P><P>&nbsp;</P><P align=right>- 출처 : 농어민신문('09.2.5) -<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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