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5개 수출주력품목 육성, 해외 유통업체와 ‘직수출’</P><P>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2012년 농식품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수출주력 15개 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해외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해 직수출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농수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일환으로 사이버거래소를 개설해 운영하고 농어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식품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aT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했다.</P><P>10월부터 사이버거래소 시범 운영<BR>식품전문인력 양성 등 인프라 구축<BR>생산자 참여형 식품기업 2곳 육성</P><P>▲농식품 수출 확대=2012년 농식품 수출 1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수출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식품이나 가공품 수출에 초점을 맞추고 1억달러 이상 수출이 가능한 김치, 인삼, 파프리카, 돼지고기 등 15개 품목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또한 소규모로 분산된 수출농산물 생산단지를 대규모 유리온실 등을 중심으로 160개 원예수출단지, 지역클러스터 등으로 집단화·전문화 해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출선도조직 50개를 육성해 세계적인 농기업을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주요 품목별 수출전문회사 설립을 지원해 공동마케팅을 펼치도록 하는 등 세계시장에 대응키로 했다.</P><P>해외마케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중국 등 주요 수출국의 대형유통업체와 협력을 확대해 직수출을 늘리고, 해외 식재료 수출을 위한 전처리 가공 등의 공급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 또한 한식세계화 등 식문화와 연계한 수출시장 확대를 모색한다. </P><P>▲유통혁신 추진=생산자 수취가격은 높이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유통혁신 대책도 추진한다. 우선 1월 설립예정인 사이버거래소를 10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친환경·명품농산물 등 특화된 정보제공 등 직거래 확대를 통한 유통단계를 축소해 물류비용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형유통업체의 산지 직거래를 확대하고 관행적인 불공정행위 예방에 주력키로 했다. </P><P>산지조직 규모화도 추진한다. 5300여개에 달하는 산지조직을 광역화된 공동마케팅조직으로 육성해 매출규모 100억원 이상의 조직을 지난해 22개소에서 올해 27개소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군유통회사가 지역농산물 생산액의 1/3 이상을 취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매시장 기능 재정립 및 운영 효율화 대책도 시행한다. 이를 위해 10년 이상 노후화된 도매시장의 시설현대화를 추진하고 경매위주 거래에서 견본거래, 정가·수의매매 확대 등 도매거래 제도를 개선하며 저장·가공·포장 등 물류센터 기능을 병행토록 할 계획이다. </P><P>▲식품산업 육성 및 기초품목 수급관리=농어업 발전을 견인할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식품 전문인력 양성 등 식품산업 인프라 구축 및 전통식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식품기업 맞춤형 종합컨설팅과 농어업인 생산자 참여형 식품기업 2개소 육성, 중앙집중식 공동조리시설 3개소 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P><P>쌀, 콩, 고추 등 기초품목 수급관리로 물가안정을 추진하고, 명절 등 물가안정을 위해 비축물자 방출물량을 확대키로 했다. 이와함께 곡물 주수출입국의 수급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농식품 수급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P><P>▲투융자 조기집행과 경영효율 증대=농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투융자도 조기에 집행키로 했다. 올해 투융자 계획자금 9259억원의 세부 사업계획과 대상자를 조기에 확정해 상반기에 60%를 집행한다는 것이다. 또한 aT의 부서조직을 통폐합하고 정원도 10% 가량 감축하는 한편 경상경비 15%를 절감해 경영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BR></P><P align=right>-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09.1.8) -<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