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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일부터 ‘배추김치 원산지표시’ 의무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12-19 조회수 3092
<P>배추김치 원산지표시제가 22일부터 시행된다. 매년 수입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식당 등에서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해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국산 김치의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한편으로 수입김치 소비량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P><P>일부 “일시적 현상” 우려도</P><P>▲배추김치 원산지표시제 시행=22일부터 100㎡ 이상의 식당에서는 의무적으로 배추김치의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표기방법은 △배추와 양념을 모두 국내산으로 만들었을 경우 ‘배추김치(국내산)’ △배추는 국내산인데 수입양념을 사용하면 ‘배추김치(배추 국내산)’ △ 수입배추(중국산)와 국내산 양념을 사용하면 ‘배추김치(배추 수입국명(중국산))’ △100% 수입김치일 경우에는 ‘배추김치(수입국명)’ 등으로 해야 한다. </P><P>배추김치는 매년 수입량이 급증했다. 중국산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2003년 2만8707톤, 2006년 17만7959톤, 2007년 21만8910톤으로 늘었다. 또한 올해들어 최근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11월까지 20만7528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최근 배추김치 수입이 주춤한 것은 11월 말을 기준으로 중국산배추김치 10kg당 도매가격이 평균 9700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대폭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중국산 수입원가는 10kg당 8000원 선으로 국내마진을 포함해도 9000원을 넘지 않았다. </P><P>▲국산김치 도움받을까=소비자들이 중국산에 대한 불안감이 크기 때문에 식당에서는 가급적 국산 김치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쌀의 경우 원산지 표시제가 시행되면서 수입산을 사용하던 식당 등에서 국산 쌀로 전환한 사례를 들어 김치도 비슷한 추세로 갈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다. </P><P>그러나 국산배추 소비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속단하는 것은 빠르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배추가격이 낮다보니 손수 김치를 담근 식당이 많아 중국산 김치 수입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P><P>모 김치제조 업체 대표는 “올해는 배추가격이 워낙 낮아 김치를 담그는 식당이 늘면서 김치수입량이 줄었고 김치업체들도 매출이 크게 늘지 않았다”며 “그러나 원산지표시제가 시행되더라도 표시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영세식당에서 언제든지 사용수 있어 소비가 위축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BR>&nbsp;</P><P align=right>-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08.12.18) -<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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