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명박 대통령 발언으로 10년 논란 ‘종지부’ <BR>&nbsp;<BR>&nbsp; <BR>지난 10여년간 논란과 진통을 거듭해온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정부예산이 확정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된다.</P><P>13일 2009년도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관한 가운데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예산 39억5800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우선 내년도 사업예산은 국고 보조 포함해 56억원이다. 이에 따라 가락시장은 현재의 부지에 내년부터 2020년까지 재건축을 통한 시설현대화가 추진된다.</P><P>최근까지 이전과 재건축을 놓고 논란을 빚어온 가운데 올해만 해도 농식품부가 올린 시설현대화 예산이 예산당국에서 삭제되고, 또다시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에서 부활되는 등 갖은 진통을 겪어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월 4일 이명박 대통령이 가락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재건축을 통한 시설현대화사업에 무게를 두는 발언을 해 사실상 10년 논란의 종지부를 찍었다. </P><P>정부예산이 확정된 만큼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시설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도매시장으로 재탄생한다는 큰 틀 속에서 내년 9월까지 시설현대화사업 기본계획을 새롭게 마련하고, 설계사 공모도 끝내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각계 각층의 여론을 수렴해 기본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P><P>이 작업이 끝나면 기본설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추진은 큰 이변이 없는 한 당초 밝혀진 바와 같이 내년부터 2020년까지 11년간 3단계에 걸쳐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업비는 최종설계가 나와야 확정되지만 2005년의 기본설계에서 나온 5040억원보다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P><P>서울시농수산물공사 관계자는 "내년도 시설현대화사업 예산이 확정된 만큼 곧바로 사업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당초 밝혀진 바와 같이 가락시장은 재건축을 통해 친환경도매시장으로 사업이 추진 될 것"이라고 말했다. <BR>&nbsp;</P><P align=right>-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08.12.18) -<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