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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농산물 ‘포장재값’ 안 떨어지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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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12-08 | 조회수 | 3059 |
<P>최근 농산물 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농가들의 겨울살이가 고통스러운 가운데 국제 원유값 등 원자재 값이 최근 내렸지만 골판지상자 등 농산물 포장재 가격은 요지부동이어서 그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P><P>내년부터 정부 배추·무 포장 지원도 축소 전망<BR>농가 “포장 출하비 빼면 남는 게 없어” 하소연</P><P>일선 농업인들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폐지 값이 급등하면서 골판지 상자값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 대폭 올랐다. 무와 배추의 경우 골판지 상자 한개당 값이 지난해 800원 안팎이었던 것이 올 3월경 1000원 정도로 인상됐다. 또한 15kg 규격 과일상자도 저렴한 것이 2000원 정도로 올랐다는 것이다. </P><P>특히 농산물의 상품성 보호를 위한 각종 완충재도 원유값이 상승하면서 바로 제품가격에 반영돼 팬캡, 난좌, 망패드 등이 올해 초 20~30% 가량 급등해 최근 농산물 포장비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크다는 게 농민들의 설명이다. 그러나 최근 국제 원유값이 대폭 하락했고, 폐지의 경우에도 올 초보다 절반 이상 떨어졌지만 포장자재 값은 그대로라는 것이다. </P><P>더구나 농산물 포장비에 대한 정부지원이 내년에도 축소될 것으로 보여 농가들의 부담가중이 예상된다. 배추와 무의 포장재비 지원율이 골판지상자의 경우 올해 60%에서 내년에는 50%로 내려가고, 그물망 또한 90%에서 70%로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매년 축소돼온 과일상자 포장재비 지원도 미미해 농가들이 이를 활용하려해도 행정처리를 위한 비용이 더 들어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P><P>이로 인해 농가들은 포장 출하비를 제외하면 남는 게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는 과수농가의 배 출하사례에서 입증되고 있다. 충남 논산의 김모 과수농가는 최근 배 15kg 한상자당(중품) 1만2000~1만3000원에 출하하고 있는데 박스값 2000원과 팬캡 20개 1800원, 망패드, 운송비, 도매시장 수수료 등을 제외하면 실제 손에 남는 돈은 5000~6000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농약값, 작업 인건비 등을 제외하면 출하를 하더라도 손해를 보지 않으면 다행이라는 것. </P><P>김 씨는 "올초 원유값과 폐지값이 급등하면서 덩달아 포장재들도 가격이 올랐는데 한번 올라간 것은 도무지 내려올 기미가 없다"며 "현재 배를 출하하면 절반 이상이 포장재비와 수수료로 나간다"고 말했다. </P><P>배추 출하자들도 "무의 경우 골판지 상자로 출하됐지만 포장비 부담으로 현재는 대부분 비닐포대로 이뤄지고 있다"며 "배추포장용 그물망도 지난해 130원에서 올해는 180원 정도로 대폭 오른이후 내려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P><P align=right>- 출처 : 농민신문('08.12.8) -<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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