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 토마토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50%정도 많을 전망 
 
지난해 가격이 높아 토마토, 호박의 봄철 공급량이 크게 늘겠으며,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을 전망. 딸기, 오이, 참외는 출하면적이 감소한데다 겨울철 저온과 일사량 부족으로 3~4월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하겠음. 시설수박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조금 늘어날 전망. 
 

■ 4월 이후 토마토 물량은 작년보다 55~81% 많을 듯 
 
일반토마토는 출하면적 증가로 3월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21% 많고, 4, 5월은 각각 55%, 81% 많을 전망. 3월 가격은 공급량이 늘어 지난해보다 낮으나 대체과일이 적어 평년보다는 높을 듯. 4월 이후 가격은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질 전망. 
 
3~5월 방울토마토 공급량은 출하면적 증가로 지난해보다 11% 많을 전망. 방울토마토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많고 일반토마토도 많아 3~4월 방울토마토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을 듯. 
 
 
■ 봄철 딸기 공급량은 작년보다 9% 적을 전망 
 
 3～5월 딸기 공급량은 출하면적과 단수의 감소로 지난해보다 9%정도 적을 전망. 딸기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적고 품질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은 지난해보다 조금 높을 듯. 2006년 이후 딸기 품종사용료 문제가 대두될 전망. 
 

■ 3~4월 호박 가격은 작년과 평년보다 낮을 전망. 
 
애호박은 지난해 출하기 가격이 높았고, 유가상승에 의한 생산대체로 봄철 면적이 12% 증가할 듯. 3~4월 애호박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9%정도 늘어 가격은 작년과 평년보다 낮을 전망. 3월 애호박 정식은 지난해보다 5% 증가하고, 4~5월은 9% 증가할 전망. 봄철 쥬키니 면적은 지난해보다 조금 적을 듯. 
 

■ 봄철 오이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8% 적을 듯  
 
3~5월 오이 출하면적은 유가상승의 영향과 토마토와의 생산대체로 지난해보다 8% 적을 듯. 3월 오이 공급량은 지난해와 평년보다 17% 적어 가격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4월 오이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7% 적겠으며 가격은 지난해와 평년과 비슷하겠음. 지난해 출하기 가격이 높아 3월 반촉성 오이 정식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하고, 4~5월 조숙터널 및 노지도 조금 증가할 전망. 
 
 
■ 3월 참외 가격은 작년보다 낮고, 4월은 비슷할 전망 
 
3월 참외 출하면적은 겨울철 저온피해로 숙기가 지연되어 지난해보다 9% 적겠고 4월은 많겠음. 3월 참외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12% 적지만 품질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 참외가격은 지난해보다 낮고 평년보다 높을 전망. 4월 참외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할 듯. 일시적으로 참외 출하가 집중될 우려가 있음. 
 

■ 3월 수박 가격은 작년보다 높고, 4월은 비슷할 듯 
 
3월 수박 출하면적은 지난해보다 적고 4월은 많을 전망. 3월 수박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11% 적어 가격은 지난해보다 높겠으며, 4월 수박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할 듯. 3월 정식면적은 지난해보다 3% 늘고 4월은 1% 적을 전망. 금년 시설수박의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1% 늘어 그간의 감소추세가 멈출 듯. 
 
 
 
 
 
출처 : 농업관측정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