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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물량반입 ‘뚝’ … 거래 ‘꽁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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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02-04 | 조회수 | 2578 |
<P> </P><P align=center><STRONG>설대목 앞두고 한파 … 농산물시장은</STRONG></P><P> </P><P><BR>1월 말부터 이어진 강추위로 주요 공영도매시장뿐 아니라 유통업체의 매기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거래값이 하락할 뿐 아니라 언피해 등으로 생산농가의 추가 피해도 우려돼 주의가 요망된다.</P><P> </P><P>수도권 주요 도매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설 대목 기간 동안 물량이 가장 많이 몰리고 경락값도 최고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시점에서 불시 찾아온 동장군으로 물량 반입은 오히려 줄고 경락값도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등 설 대목 장세가 급속히 위축되고 있다.</P><P> </P><P>체감온도가 영하 20℃ 이하로 떨어지며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2월1~2일 서울 가락시장의 하루 평균 반입량은 사과 250t, 배 390t 정도로 나타나 정상 기온이었던 지난달 말보다 10~20% 줄었다. 경락값은 상품의 경우 힘겹게 보합세가 유지되고 중·하품은 평균 2,000~3,000원 값이 떨어지면서 약세가 형성되는 등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당초 기대치를 크게 밑돌고 있는 실정이다.</P><P> </P><P>서울 강서시장 김용욱 서부청과 대표는 “과일을 야적해놓고 판매하는 소매상이나 중·소형 마트 등의 점포 거래가 중단되다시피 하면서 이 흐름이 도매시장으로 역류해 설 대목장이 흐지부지되는 추세”라며 “주말쯤 날씨가 풀리면 반짝 장세가 형성될지 모르지만 올해 설 대목장은 사실상 끝난 거나 다름없다”고 안타까워했다.</P><P> </P><P>경기 구리시장 이석규 구리청과 전무도 “반입량이 당초 예상했던 수준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데다 들어온 물량마저 제대로 분산이 안돼 경매장과 중도매인 점포는 재고로 가득하다”고 말했다.</P><P> </P><P>특히 이번 강추위 여파는 단지 과일에 국한되지 않고 앞으로 설을 겨냥해 본격 출하될 상추와 호박 등 주요 채소류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미 전남 해남·무안·신안의 배추·봄동 등이 공영도매시장은 물론 대형 유통업체로의 반입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P><P> </P><P>따라서 앞으로 설 대목장을 겨냥하는 농가들은 출하전략 수정 등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이영신 가락시장 중앙청과 과일영업본부장은 “재고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사과는 설 대목 이후를 겨냥하고, 배는 7.5㎏와 15㎏을 절반의 비율로 설 직전까지도 꾸준히 출하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더구나 언피해를 입은 게 섞일 수 있으므로 철저히 재선별하는 한편 낮기온이 낮아 운송 중에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P> </P><P> </P><P> </P><P> </P><P> </P><P> </P><P align=right>출처 : 농민신문 2005. 2. 4.</P><P>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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