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선택 폭 넓히고 부담은 줄이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1-25 조회수 2043

 

혼합ㆍ중저가ㆍ프리미엄급 비중 높여 다양한 가격대 상품 개발 구매 유도

갈비세트 추석보다 13~18% 비싸

 

 

올 설 대목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저하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면서도 구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설 대목을 앞두고 본격적인 판촉전에 돌입한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설 역시 만성적인 경기침체로 구매심리가 약화된 점을 감안해 선물용 상품간의 가격차를 좁힌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개발해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물은 윌빙바람을 감안해 소비자의 인지도가 높은 친환경농산물을 기본으로 사과·배 혼합선물세트와 같은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 대거 출시됐다.
  
특히 소비 양극화를 고려해 곶감·수삼·더덕 등 중저가의 인기 선물세트과 함께 프리미엄급 세트의 비중도 늘려 잡았다.
  
축산물의 경우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금지 조치로 인한 물량부족으로 올해 갈비선물세트 가격은 지난 추석에 비해 13~18%까지 높아졌다. 반면 정육가격은 산지가격의 안정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축산물 유통업체들은 과거 갈비세트 중심의 구색을 벗어나 정육세트와 혼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수산물도 굴비, 옥돔, 김, 멸치 등 명절 인기 수산물 세트 가격대가 크게 낮아지면서 1만원 미만의 초저가 선물세트도 등장했다.
  
수산물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구매물량을 20~30% 늘려 중·저가 가격대의 상품을 위주로 주력상품을 구성하고 특히 조미김, 멸치 등의 1만원대 저가 상품의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6만~8만원대의 옥돔 세트, 8만~13만원대의 굴비세트를 각기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2005.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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