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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추석 빨라…덜 익은 과실 ‘걱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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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08-21 | 조회수 | 3154 |
<br>올해 유난히 장마가 길고 비가 온 날도 지난해보다 16일이 많아 일조량이 크게 부족한 데다 추석도 예년보다 일러 추석대목을 앞두고 농가들 걱정이 적잖다.<br><br>올 추석은 지난해보다 10일 빠른 9월11일로 우리나라 가을철 과실의 30%가 이때 소비되기 때문에 9월5일경에 수확, 판매되는 제수용 과실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br><br>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산지별 주요과실 생산예상량 조사결과, 사과는 지난해보다 84%로 다소 떨어지나 배 105%, 단감 102%, 참다래 113%로 나타났고 유자는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br><br>그러나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과실별로 병해가 생겨 품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br><br>전남농기원은 배는 개화 뒤 잦은 비로 흑성병이 크게 번졌고 복숭아는 탄저병과 회성병이 발생해 조생종의 경우 거의 수확을 못했으며 사과와 포도는 갈반병, 노균병이 발생하고 단감도 앞으로 낙엽병과 탄저병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과실품질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봤다.<br><br>전남농기원에 따르면 특히 올 추석 때눈 사과의 홍로, 추광 품종과 배의 선황, 원황, 황금배 등 조생종 일부만 출하될 뿐 나머지 품종들은 주로 중만생종이라 대목 출하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br><br>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과수원 수관 하부에 반사필름을 깔아 햇빛이 잘 닿지 않는 과실 밑 부분까지 골고루 착색하고 수관내의 온도를 올려 과실 비대를 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br><br>아울러 웃자란 가지와 과실을 가리는 잎을 제거해 숙기를 촉진시키는 한편 사과는 봉지벗기기와 과실돌리기를 해야하며 적절한 관수와 시비로 과실을 키우고 당도를 높일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br><br><br>--농업인신문(03.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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